언뜻 방울토마토가 연상되는 탐스러운 빨간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손에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 ‘방울무’라고 부르는 래디시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어 주로 샐러드에 사용한다. 수분이 많아 아삭아삭하며 일반 무보다 아린 맛이 덜하다. 무와 배추 같은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항균 작용을 돕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이 풍부해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 C와 마그네슘,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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