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TRAVEL MORE+

지구에서 우주여행

미지의 공간 우주를 꿈꾸는 지구인을 위해 안내서를 준비했다. 화려한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신비로운 우주 세계를 만난다.

UpdatedOn September 25, 2024

3 / 10

 


  • 우주드림

    전남 나주에서 우주선을 타고 다섯 행성을 여행한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미디어 아티스트 조홍래가 총감독을 맡아 몰입도 높은 공간을 구성했다. 아치형 터널을 따라 들어서면 우주 공항이 모습을 드러내고, 여권을 발급받아 우주선 NJ-083에 몸을 실어야 여행 준비가 끝난다. 처음으로 도착한 엘리시온에서 빛을 내는 심해 생명체 루미네 젤리피시와 교감하고, 코스모 아이에서는 모든 것을 통제하는 A-EYE(에이아이)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소 전남 나주시 다도면 나주호로 558-314
    문의 061-339-6100

  • © 서울 강서구청

    © 서울 강서구청

    © 서울 강서구청

    강서별빛우주과학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도심 속 천문 우주과학 교육 시설. 지하 1층에서 천문학 강의를 들은 후 천체 사진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태양계에 더 가까워진 다음 2층에 위치한 돔 형태의 천체 투영실로 향한다. 우주 영화를 보고 그날 밤 관측 가능한 별자리에 대해 들으니 밤하늘이 더욱 특별해진다. 영상 전시실인 우주 판타지아에서 신비로운 화면을 눈에 담고 돌아가는 길, 계단 옆 문구에 힘을 얻는다.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늘 나를 꿈꾸게 하지.”
    주소 서울시 강서구 금낭화로 178
    문의 02-2661-3346

  • © 르 스페이스

    © 르 스페이스

    © 르 스페이스

    르 스페이스

    지난 5월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르 스페이스. 빛, 경험, 공간을 결합해 전시관 이름을 지었다. 관람객은 우주정거장에서 출발해 열일곱 개의 공간을 방문한다. 라인 LED 조명과 반사 유리를 활용한 곳은 시공간이 뒤틀리는 웜홀을 마주한 듯 착시를 일으키고, 벽면 여섯 개를 프로젝터 화면으로 구성한 장소에서는 무한한 평행 세계를 만난다. 모션 인식, 소리 감지 등 인터랙티브 기술과 홀로그램 등 복합 기술을 사용해 실제 우주를 여행하는 기분을 선사한다.
    주소 인천시 중구 공항문화로 127
    문의 1533-3660

<KTX매거진>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김수아

RELATED STORIES

  • TRAVEL

    대가야가 남긴 발자취, 고령

    낙동강 일대를 호령했던 대가야를 잇는 고장, 경북 고령에서 산과 강을 맴돌며 그윽한 가을을 만끽했다.

  • TRAVEL

    울산을 담은 복합 비즈니스 공간, 유에코

    소규모 회의부터 대규모 콘퍼런스, 전시회, 공연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머지않아 세계인이 모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로 향했다.

  • TRAVEL

    지금, 안동 풍류

    고매한 아름다움이 구곡을 타고 흐르는 고장, 경북 안동의 최신 풍류를 온 감각으로 경험했다.

  • TRAVEL

    세상 어디에도 없는 풍경, 태안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숲으로, 바다로 떠나야 한다. 목적지는 충남 태안. 울긋불긋한 숲과 투명한 물빛이 여행자의 들뜬 걸음을 쉴 새 없이 붙든다

  • TRAVEL

    살아난 조각의 도시

    조각가 김종영, 문신, 박석원 등을 배출한 경남 창원에서 제7회 조각비엔날레가 열린다. 전시장 네 곳을 둘러보며 해당 공간과 작품의 긴밀한 관계를 살폈다.

MORE FROM KTX

  • LIFE STYLE

    쓸모 있는 고퀄리티 편의점 디저트

    날로 다양하고 화려해지는 편의점 간식을 맛본다.

  • TRAVEL

    태화강에서 장생포까지, 울산 남구

    도시를 가로지르는 물길을 따라 걷고 또 걸었다. 울산 태화강 둔치엔 맥문동이 한창이었고, 해 질 녘 장생포 하늘엔 고래를 닮은 새털구름이 어른거렸다.

  • LIFE STYLE

    쓰는 여행

    한 손은 종이를 누르고 다른 한 손은 필기구를 쥔다. 그러고는 적어 내린다. 생각을, 마음을,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챗GPT 시대, 우리는 여전히 몸으로 쓰는 존재다.

  • CULTURE

    당신도 아는 그 마음

    좋아하는 마음은 눈앞에 운석처럼 떨어진다. 혹은 자신도 모르는 새 스며든다.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팬과 스타의 관계를 잘 담아 낸 콘텐츠를 소개한다.

  • TRAVEL

    흥미진진 영주 선비세상

    오늘의 기술로 어제의 세상을 연다. 경북 영주 선비세상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정수, 선비의 세계를 생생하게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