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HIBIT •
<슈타이들 북 컬처: 매직 온 페이퍼>
서울 09.14~2025.02.23
보고, 만지고, 향기를 맡으며 듣는다. 종이책 명장, 게르하르트 슈타이들의 작품을 즐기는 방법이다. 레이아웃 디자인부터 인쇄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고 완벽한 과정 아래 책을 제작하는 독일 출판사 슈타이들. 아트 북, 매거진, 문학 등 약 1000권에 달하는 도서를 한 공간에서 만난다. 슈타이들과 영국 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가 10년간 함께 작업한 <파머시 런던>을 포함해 25점 이상의 아트 북 오브제 ‘멀티플’도 공개한다.
장소 서울 그라운드시소 서촌
문의 070-4473-9746
• FESTIVAL •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 09.27~10.06
800년 전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문화 자산으로 전승한 안동이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을 모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펼친다. 탈로 얼굴을 가려 경계가 희미해지고, 탈놀이 대동 난장 퍼레이드에 참여한 모두가 춤으로 하나 됨을 느낀다. 흥과 끼를 발산할 기회다.
장소 경북 안동 원도심 및 탈춤공원 일원
문의 054-840-3424
• EXHIBIT •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경주 09.10~12
한국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전시회로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긴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전시는 국가유산 보존, 디지털 헤리티지 등 여섯 개 부문으로 나누어 300개에 달하는 부스를 마련한다. 무형유산 원 데이 클래스, 국가유산 필드 트립, 헤리티지 미래 포럼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
장소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및 경주 일원
문의 054-702-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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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 •
<코레오 커넥션 부산>
부산 09.21
국립현대무용단이 지역 예술계와 상생을 꾀하는 프로젝트 ‘코레오 커넥션’을 기획했다. 첫 무대는 부산이다. 인간사를 탐구하는 김성용 예술감독의 작품 ‘정글’, 부산에서 활동하는 박재현 안무가의 파격적 신작 ‘수선되는 밤’을 만날 기회다. 다음 공연은 세종에서 이어진다.
장소 부산시민회관
문의 051-630-5200 -
• SHOW •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서울 09.07~12.01
베케트의 부조리극이 배우이자 극작가 데이브 핸슨의 손을 거쳐 희극이 됐다. <고도를 기다리며> 무대 뒤편,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대역 배우 에스터와 밸은 예술과 인생을 논하는 주역으로 거듭난다. 이순재·곽동연이 에스터, 카이·최민호·박정복이 밸 역을 맡는다.
장소 서울 예스24스테이지
문의 02-6925-0419
원주한지문화제
원주 09.20~29
닥나무가 잘 자라는 원주는 한지의 고장이다. 1999년 출범한 원주한지문화제는 이 지역의 한지 제작 전통을 복원하기 위한 시민운동의 결실이다.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원주 사람들이 손수 만든 등불로 구성한 ‘천 개의 빛’을 비롯, 풍성한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장소 강원도 원주한지테마파크, 강원감영
문의 033-734-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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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STIVAL •
2024 남구 강변영화제
울산 09.06~07
올가을, 태화강의 밤은 낮보다 흥미롭다. 스릴 넘치는 영화 <하이재킹>과 <노량: 죽음의 바다>, 온 가족이 사랑할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교향곡> <헬로카봇 올스타 스페셜>을 관람한 뒤 흥겨운 초청 공연과 불꽃을 감상하며 강변의 낭만을 누린다.
장소 울산 태화강 둔치
문의 052-226-5415 -
• FESTIVAL •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평창 09.26~10.27
3년 단위로 강원도 시군에서 열리는 예술 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2년부터 평창에서 진행한 ‘강원작가전2022’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에 이어 이번에 대미를 장식한다. 22개국, 77개 팀의 예술가가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을 주제로 독창적 세계를 펼친다.
장소 강원도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등 평창 일원
문의 033-240-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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