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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이 빛나는 도시, 포항으로 떠나요

시원한 바람과 철썩이는 파도만 생각해도 좋은 경북 포항, 이 도시를 담은 제품을 모았다.

UpdatedOn July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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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리즘)

1 피슬로트레일

포항을 천천히 걸으며 이 도시의 매력을 알아 간다. 일출을 시작으로 해변을 따라 걷는 선라이즈 비치 트랙 코스, 시장이나 오래된 건물을 누비는 선셋 어반 트랙 코스 중 고를 수 있다. 앱 서비스 ‘로블’을 통해 현지인 가이드가 장소별 이야기와 응원을 전하니 든든하다. 트래블 키트에 코스와 안내 사항이 적힌 지도를 넣었다.
문의 054-281-0210

(파동)

2 파도씨 커스텀 티셔츠

일상에서 바다를 즐기는 캐릭터 ‘파도씨’를 소개한다. 포항 바닷가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지치고 때 묻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한다는 설정이다. 서핑과 해수욕을 즐기는 파도씨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티셔츠로 만난다. 이 외에도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키링, 그립톡, 문진 등이 포항 바다를 마음속에 각인한다.
문의 @padosea_laundry

(땡스얼랏)

3 호미곶 스노볼, 디퓨저 페이퍼

환호공원길 골목에 위치한 소품 숍에 눈길을 사로잡는 굿즈가 한가득이다. 호미곶 스노볼은 동해의 일출을 표현하고자 주황색으로 제작했는데, LED 등을 켜면 밤에도 은은하게 빛난다.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등 포항의 명소를 담은 디퓨저 페이퍼도 사랑스럽다. 가방이나 옷장에 넣은 뒤 포항을 향으로 떠올린다.
문의 @ph_thanksalot

(죽장연)

4 고추장

포항 농민이 재배한 콩과 고추를 원료로 사용하고 한국 전통 방식을 고집해 장류를 빚는다. 지하 200미터에서 끌어 올린 천연 암반수로 한 번 더 정제해 정성 어린 과정을 거친다. 해발 450미터 태백산맥 끝자락에서 장을 담그는 데는 이유가 있다. 동해의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일교차가 커 발효와 숙성을 돕기 때문이다.
문의 @jookjangyeon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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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editor. 김수아
photographer. 신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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