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STIVAL •
2024 원주걷기여행길
원주 03.02~11.23
트레킹의 도시 원주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낀다. 한 달에 세 번씩 코스를 달리해 토요일에 걷는다. 4월 첫째 주에는 단구공원둘레길을 맨발로 밟아 보고, 둘째 주에는 치악산둘레길로 향한다. 도로와 포장길을 피해 걷기 편한 곳으로 구성한 코스이니 누구나 도전할 만하다. 넷째 주에는 쓰레기를 함께 주우며 뿌듯함을 두 배로 챙길 예정. 6월에는 치악산둘레길 11코스 완주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장소 강원도 원주 일대
문의 033-762-2080, www.wonju.go.kr/trail
• EXHIBIT •
<우제길 초대전: 빛 사이 색>
광양 03.05~05.12
60여 년간 빛을 좇은 화가 우제길. 그의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시대별 변화에 따라 총 5부로 구성해 보여 준다. 모노톤 배경에 날카로운 직선으로 빛을 구현한 초기 대표작부터 다채로운 색채미가 돋보이는 2024년 신작까지 총 100여 점을 망라했다. 새로움에 대한 갈망으로 펼친 다양한 빛의 변주를 만날 기회다.
장소 전남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문의 061-760-3242
• FESTIVAL •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울산 04.26~28
일상에서 벗어나는 캠핑은 그 자체로 해방감을 준다. 차에서 머무르고 잠을 자는 차박의 인기에 부응해 시작한 그린 차박 페스티벌. 올해는 120팀으로 참여 인원을 늘렸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체를 투어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셰프와 함께하는 BBQ 파티, 가족 명랑 운동회 등을 준비했다. 참여 신청은 4월 14일까지 받는다.
장소 울산 장생포 미포조선 부지 일원
문의 052-273-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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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 •
<더 트라이브>
서울 04.19~05.05
보수적 집안에서 자란 유물 복원가 조셉과 영화감독을 꿈꾸는 프리랜서 작가 끌로이가 원치 않는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다. 거짓말을 할 때마다 춤을 추며 등장하는 고대 부족과 얽히는 과정에서 본연의 모습을 회복한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장소 서울 세종문화회관
문의 02-399-1000 -
• SHOW •
<제19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서울 04.23~05.05
봄과 함께 실내악 축제가 돌아왔다. 가족의 의미를 다각도로 해석한 연주가 13일간 이어진다. 사적 윤보선 고택에서 소규모로 즐기는 음악회, 유명한 클래식 음악에 유머 코드를 결합한 옴니버스형 공연 ‘유머레스크’ 등 우아한 선율에 느긋하게 몸을 맡겨 보자.
장소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아트스페이스3, 윤보선 고택
문의 02-720-3933
• EXHIBIT •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용인 03.27~06.16
젠더 관점에서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명한다. 여성은 불교에서 무엇을 찾았고, 그 속에서 어떤 존재였을까. 작품 90여 점을 통해 불교미술에 담긴 여성의 염원과 고뇌를 읽는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영국 박물관을 비롯해 해외 유수 기관의 소장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요 유물인 고려 불화도 공개해 더욱 의미 있는 전시다.
장소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문의 031-3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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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 •
<세실풍류: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서울 04.04~30(화·목요일)
근현대 100년을 관통하는 한국 춤의 변화를 살핀다. 1920년대 신무용 등장부터 1970년대 한국 창작 춤을 거쳐 현시대의 변화에 맞게 풀어 낸 춤까지, 늘 새로움을 창조하는 춤꾼들의 여정을 50개 작품으로 선보인다. 힘찬 몸짓으로 전하는 예술혼의 깊이를 그려 볼 시간이다.
장소 서울 국립정동극장 세실
문의 02-751-1500 -
• FESTIVAL •
2024 이천도자기축제
이천 04.25~05.06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도자 축제. 도예인과 시민이 애정을 갖고 기획해 왔기에 더욱 특별하다. 명장 24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3차원 스캐닝 및 맞춤형 도자기 제작을 시연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원하는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도자마켓이 함께 열린다.
장소 경기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사기막골 도예촌
문의 031-645-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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