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TRAVEL MORE+

바로 지금, 동해안 여행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의 새로운 명소로 떠난다.

UpdatedOn May 31, 2022

/upload/ktx/article/202205/thumb/51106-489091-sample.jpg


동해안에서 누리는 여섯 가지 즐거움

가만히 눈을 감고 여름을 그린다. 짙푸른 바다가 자아내는 하얀 포말,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만큼 맑은 계곡물, 시원한 숲 그늘에 불어오는 산들바람. 청신한 자연의 속살이 손끝에 닿을 듯 가까워진 기분이다. 이 모든 정경을 간직한 동해안 6개 도시의 여름 이야기를 모아 여기에 펼친다.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이 한결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채 이 계절의 손님을 기다린다. 놀라움, 짜릿함, 충만함으로 넘실거리는 동해가 지금, 우리를 부르고 있다.

3 / 10
/upload/ktx/article/202205/thumb/51106-489092-sample.jpg

 

  • 고성

    신비로운 풍광이 깃든 자연
    밀리터리체험장에서 서낭바위까지 - 송지호둘레길

  • 속초

    이토록 흥미진진한 바다
    어딜 둘러봐도 인생 사진 명소 - 속초해변길

  • 양양

    연어가 노니는 물길 따라
    뱃놀이하러 가자 - 남대천연어생태공원·수상레포츠체험센터

  • 강릉

    오감을 자극하는 도시
    솔 향 가득한 산책로 - 경포호 둘레길

  • 동해

    찬란한 해 오름의 고장
    짜릿하고 호쾌하다 -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스카이밸리

  • 삼척

    맑은 물과 눈부신 벼랑
    BTS 따라 춤추고 노래해 볼까 - 맹방해변

3 / 10
/upload/ktx/article/202205/thumb/51106-489099-sample.jpg

 

송지호둘레길

밀리터리체험장에서 서낭바위까지

주소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일대
문의 033-680-3046(송지호둘레길), 033-680-4040(송지호밀리터리체험장)


달홀. 고성을 가리키는 옛말이다. ‘달’은 높은 산, ‘홀’은 성을 뜻하니 이미 이름 속에 유려한 산세와 풍광이 들어 있다. 고성갈래구경길의 제7구경길인 송지호둘레길은 숲과 바다, 호수를 두루 탐방하기 좋은 코스다. 길을 나선 여행자라면 일단 송지호관망타워에 올라 눈부신 풍광을 굽어보아야 한다. 그런 뒤엔 호수에서 노니는 고니, 잉어, 숭어와 눈을 맞춘다. 송지호 오토캠핑장으로 뻗은 길 위엔 영화 세트장처럼 꾸민 건물이 자리하는데, 이는 밀리터리체험장이다. 200여 발의 탄환을 건네받은 참여자들은 대피소와 망루 등 지형지물을 활용해 긴장감 넘치는 접전을 즐긴다. 최소 4명부터 20명까지 팀을 이뤄 전·후반 각 7분씩 서바이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니, 이곳에서 짜릿한 한때를 보내도 좋다. 이제 죽도가 어른거리는 송지호해수욕장을 거닐어 본다.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와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도 동명의 섬이 있어 헷갈리기 쉽지만, 해중경관지구로 지정된 건 오직 여기뿐이다. 죽도의 아름다움은 바위와 포개어질 때 한층 증폭된다. ‘서낭’이란 말은 오호리 마을의 서낭당이 이 자리에 위치했다는 데서 왔다. 오호항으로 이어진 해변엔 파도에 벼려진 바위섬이 나타난다. 그로부터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면 서낭바위(부채바위)를 맞닥뜨린다. 불룩한 윗부분, 잘록한 아랫부분으로 이루어진 바위 형태는 모래시계의 곡률처럼 위태롭고 미려하다. 묘연한 풍경 앞에서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3 / 10
/upload/ktx/article/202205/thumb/51106-489100-sample.jpg

 

속초해변길

어딜 둘러봐도 인생 사진 명소

주소 강원도 속초시 해오름로 190
문의 033-639-2027(속초해수욕장), 033-632-0090(속초아이)


속초를 향하는 걸음엔 언제나 속도가 붙는다. 울산바위의 늠름한 풍채, 아바이마을의 정취, 대포항의 활기…. 여행자의 마음을 달뜨게 하는 풍경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속초의 지금을 선명하게 보여 주는 이정표는 단연 속초아이다. 1976년 처음 개장한 이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 손꼽혀 온 속초해수욕장의 인기는 대관람차 속초아이의 등장 이후 더 뜨겁게 불붙는 중이다. 65미터, 22층 아파트와 엇비슷한 최고점에 다다르면 속초해수욕장은 물론이고 시내 전경과 설악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총 36개 캐빈으로 이루어진 속초아이가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분인데, 사랑하는 이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찰나의 순간처럼 느껴진다. 속초아이의 여흥은 속초해수욕장 한편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거닐며 곱씹기로 한다. 속초사잇길 제5길인 속초해변길은 속초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송림산책로, 새마을, 외옹치(바다향기로), 대포항 전망대까지 연결되는 길이다. 시작점에서 도착점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걸어 나가는 게 좋다. 어둠이 내린 속초해수욕장은 한낮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속초아이 앞에 우뚝 선 연인의 조각상, 백사장 한가운데 자리한 ‘ㅅㅊ’ 조형물을 지나 조명을 환하게 밝힌 산책로 헤드랜드에 닿는다. 그 길 끝에 서면 멀리 설악대교와 금강대교가 아물거린다. 속초의 밤은 오늘도 이렇게 반짝인다.

3 / 10
/upload/ktx/article/202205/thumb/51106-489101-sample.jpg

 

남대천연어생태공원·수상레포츠체험센터

뱃놀이하러 가자

주소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95-45번지 일대
문의 033-670-1712


‘서핑 수도’ 양양에 새로운 놀이터가 하나 더 생겼다. 남대천연어생태공원 한편에 올라선 수상레포츠체험센터다.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두로봉에서 발원한 남대천 물길은 양양군 현북면, 서면 등을 지나 바다와 합류한다. 연어, 그중에서도 백연어가 이곳에서 서식하며 알을 낳는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해마다 가을이 오면 남대천은 귀소본능에 따라 태어난 곳으로 헤엄쳐 오는 백연어 떼를 맞이해 성대한 잔치를 연다. 이름하여 양양연어축제다. 일대가 한바탕 떠들썩해지기 전, 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뱃놀이를 즐기고 호젓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배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모터가 달린 것, 자력으로 노를 젓는 것. 카누와 전통 조각배는 무동력, 전동 보트와 황포돛배는 동력으로 움직인다. 어떤 배를 타든 선착장에서 떠났다 돌아오는 시간은 모두 30분 안팎으로 주어진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전동 보트다. 유선형의 ‘러블리 보트’, 원형의 ‘파티 보트’ 중 하나를 골라 직접 키를 잡고 원하는 방향으로 배를 몰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상레포츠체험센터 2층에는 섬들생태관찰로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카페 둔치가 자리한다. 뱃놀이하느라 기운을 쏟았으니, 여기서 잠시 목을 축이며 휴식을 취한다. 운이 좋다면, 윤슬이 퍼져 나가는 수면 위로 백로가 내려앉는 모습을 만날 것이다.

3 / 10
/upload/ktx/article/202205/thumb/51106-489102-sample.jpg

 

경포호 둘레길

솔 향 가득한 산책로

주소 강원도 강릉시 저동 일대
문의 033-640-4414(경포관광안내소), 1899-5008(아르떼뮤지엄 강릉)


자연을 연모한 끝에 앓아눕기까지 한 사내가 있었다. 그는 강원도 관찰사의 직분을 내려 받곤 감격에 겨워 동해안의 산수를 유람하기로 한다. 강릉 경포호에 닿아선 “이처럼 아름다운 경치가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라며 각별한 찬탄을 쏟았다. 송강 정철과 ‘관동별곡’ 이야기다. 경포호를 칭송한 묵객은 송강을 비롯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 얼마나 아름답기에! 하늘, 바다, 호수, 술잔 그리고 ‘그대의 눈동자’에 뜬 달을 헤아린다는, 경포호의 밤을 노래한 민담도 있지 않은가. 그 낭만 어린 달을 미디어 아트로 만나 본다. 지난해 말 경포호에 들어선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12개의 테마별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선보이며 여행자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빛, 소리, 향기가 구현하는 환상적인 자연 풍광이 무수한 관람객의 오감을 홀린다. 폭포, 동굴, 번개, 태양, 별, 숲, 해변 등으로 이어지는 전시관을 찬찬히 따라가면 강원도의 자연이 현현하는 마지막 공간, 가든에 닿는다. 감흥은 티 바에서도 지속된다. 인터랙티브 센서를 적용한 테이블 위에서 찻잔을 움직이니 그 손짓에 맞추어 달빛이 흔들리고 꽃이 피어난다. 기술과 미술이 이루는 황홀한 조화다. 아르떼뮤지엄을 중심으로 서쪽엔 경포 가시연 습지가, 동쪽엔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이 자리한다. 태양이 뜨거워지고 계절이 깊어 가는 동안 솔숲은 더 푸르러지고, 습지 위엔 연꽃이 한가득 피어날 테다.

3 / 10
/upload/ktx/article/202205/thumb/51106-489103-sample.jpg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스카이밸리

짜릿하고 호쾌하다

주소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2-109
문의 033-534-6955


동해 묵호항과 어달항 사이에는 밤마다 도깨비불이 번쩍거리던 골짜기가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가리켜 도째비골이라 불렀다. 소박한 바다 마을이던 이곳에 지난해 여름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와 스카이밸리가 들어서면서 어엿한 여행 명소로 거듭났다. 이미 많은 발길이 오간 논골담길과 가까워 두루 구경하기에도 수월하다. 논골담길에 민초의 삶과 애환이 깃들어 있다면, 도째비골에는 아찔한 전망과 흥미진진한 놀이기구가 자아내는 스릴이 가득하다. 해랑전망대는 바다 위에 늘어선 둘레 85미터가량의 산책로다. 교량 바닥 일부가 유리 타일이라, 파도가 발밑으로 밀려드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스카이밸리로 접어드는 길목엔 지명의 연원인 도째비를 상징하는 커다란 방망이가 서 있다. 급경사로 이어진 골짜기 중턱에 이르러 스카이워크로 수직 상승하는 엘리베이터가 나타난다. 높이 59미터에 달하는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은 아찔하기 그지없다. 이 짜릿함을 극대화하는 두 가지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우선 스카이사이클. 외줄에 매달린 채 골짜기 이편에서 저편으로 바퀴를 구르고 있자니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스카이워크에서 골짜기 아래로 눈 깜짝할 새 미끄러지는 나선형 미끄럼틀, 자이언트 슬라이드도 매력적이다. 도째비를 마주할 담력을 지녔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볼 만하다.

3 / 10
/upload/ktx/article/202205/thumb/51106-489104-sample.jpg

 

맹방해변

BTS 따라 춤추고 노래해 볼까

주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일대
문의 033-570-3843


삼척 사람들은 맹방해변을 두고 명사십리라 불렀다. 그만큼 모래가 곱고 물빛이 맑다. 해파랑길 32코스의 시작 지점인 맹방해변은 푸른 솔숲과 800미터가량의 눈부신 백사장, 평균 1.5미터 안팎의 얕은 수심을 이루는 덕분에 이 고장을 대표하는 여름 휴양지로 널리 사랑받아 왔다. BTS 싱글 앨범 <버터> 커버 촬영지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더 많은 관심과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버터>의 여운은 백사장 한편에 그대로 남아 있다. 앨범에 등장한 알록달록한 파라솔과 선베드를 재현해 놓았는데, 파랑·주황·초록·노랑이 이루는 리드미컬한 풍경 앞에서 절로 콧노래가 나오고 어깨가 들썩인다. 뒤편에 펼쳐진 솔숲은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누구나 이곳에 보랏빛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여분의 매듭을 마련했다. 매듭 위에는 BTS를 향한 애정을 담은 아미의 목소리는 물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거나 연인과의 행복을 바라는 소박한 소망이 적혀 있어 마음을 뭉글뭉글하게 한다. 산책은 계속된다. 백사장을 따라 죽 걸어 내려가면 야트막한 바위산으로 연결된 외나무다리가 나타난다. 53.9미터의 덕봉산은 <대동여지도>가 쓰인 19세기만 해도 섬으로 여겨졌으나, 훗날 육지와 통하는 육계도가 됐다.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정상에는 북서쪽으로 맹방해변, 남동쪽으로 덕산해변을 거느린 아름다운 전망대가 있다. 망망대해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마주하는 동안 묵은 시름이 다 씻긴다.

호젓한 휴식을 위한 산책길

3 / 10
/upload/ktx/article/202205/thumb/51106-489105-sample.jpg

 

  • 고성
    화진포둘레길

    이승만, 이기붕, 김일성 등 시대를 호령했던 인물의 별장이 모여 있으니 그 비경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래도 화진포의 제철을 꼽으라면 해당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여름이다. 주변 경관을 아우르는 산책로인 화진포둘레길을 둘러보고, 해양박물관 옆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페달을 밟아 보자. 화진포소나무숲 산림욕장에서 걸음을 쉬어도 좋다. 주소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일대 문의 033-680-3677

  • 속초
    영랑호수윗길

    둘레 7.8킬로미터의 드넓은 영랑호에 새로운 볼거리가 들어섰다. 바로 영랑호수윗길이다. 영랑호 생태탐방로 일환으로 조성한 부교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다리 한가운데 서면 영랑호 전경과 설악산의 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영랑호 스토리자전거와 보광사 미니골프장 체험을 연계해 더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주소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반1길 49 문의 033-639-2362

  •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상의 고단함을 떨쳐내고 싶다면, 숲 내음 가득한 송이밸리자연휴양림으로 떠나 볼 때다. 43만 제곱미터(약 13만 평)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거대한 산책로이자 놀이터다. 숲속기차를 타고 정상에 올라 짚라인을 타든, 송이생태관과 자생식물원에서 자연과 호흡하든, 숙박 시설 숲속의집에 들어앉아 무위를 즐기든 이곳에서의 모든 체험이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선사한다. 주소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고노동길 98-50 문의 033-670-2644

  • 강릉
    사근진해변·해중공원

    알록달록한 방파제와 전망대가 늘어선 사근진해변은 새로운 사진 명소다. 그로부터 약 3.5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 해중공원이 자리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어선 스텔라호 등 침선에 자라난 산호를 감상하기 위해 전국의 다이버가 모여든다. 입수하지 않아도 좋다. 해중공원전망대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증강현실을 통해 바닷속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604번길 16 문의 033-640-4414

  • 동해
    한섬감성바닷길

    동해선 철길을 따라 아늑한 해변 산책로가 펼쳐진다. 이름하여 한섬감성바닷길. 감추사부터 가세마을을 잇는 약 2킬로미터의 걷기 길이다. 일부 구간은 해안 절벽과 맞닿아 있어 걷는 동안 바다와 솔숲이 한눈에 담긴다. 길 위의 사진 명소 두 곳을 추천한다. 무수한 사각형 구조물이 촘촘히 늘어선 리드미컬 게이트, 그리고 아치 모양 액자에 바다가 담긴 듯한 빛터널이다. 주소 강원도 동해시 한섬해안길 9 문의 033-530-2232

  • 삼척
    삼척활기치유의숲

    미로면 활기리의 깊은 계곡에 자리한 휴양림으로 하늘바람길, 풍경소리길 등 16개의 치유숲길을 거닐 수 있다. 특히 마룡소폭포와 용소폭포로 이어지는 물소리길은 걷는 내내 절경이다. 유아숲체험원, 공동체 치유정원을 비롯해 여러 가지 산림 치유 코스도 운영한다. 인근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조 양무장군 부부가 묻힌 준경묘·영경묘와 이를 둘러싼 숲길이 나 있다.
    주소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 651-230 문의 033-571-2600

<KTX매거진>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강은주
photographer 신규철

RELATED STORIES

  • TRAVEL

    시장으로 온 청년들, 제주 청년몰 B1

    제주도에서 각자의 공간을 정성껏 꾸려 가는 청년 상인을 만났다. 제주도 제주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엔 몸과 마음을 녹일 온기가 가득하다.

  • TRAVEL

    지구의 시간을 걷다, 울주 지질 기행

    간절곶에서 타는 듯한 해돋이를 마주하고, 반구대 암각화를 바라보며 이 땅의 아득한 과거를 상상했다. 울산 울주를 두 발로 누비며 지구를 감각했다.

  • TRAVEL

    기차 여행자의 강릉 산책

    기차를 타고 강원도 강릉으로 하루 여행을 떠난다. 로컬 공방을 들여다보고, 정성 다한 음식을 먹으며 강릉을 만드는 창작자들과 이야기했다.

  • TRAVEL

    올해의 사진 한 장

    연말을 맞아 사진가와 디자이너가 잡지에 못 실어 아까워한 사진을 꼽았다. 에디터들도 동의합니다.

  • TRAVEL

    문경새재 옛길에서 듣다

    영남과 한양을 잇는 옛길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장 살아 있는 구간. 경북 문경의 새재를 걸었다. 오래된 지혜와 이야기가 길처럼 이어졌다.

MORE FROM KTX

  • LIFE STYLE

    부산 관광 스타기업 10

    여행이 더욱 재미있고 편안하도록, 지역이 더욱 활발히 살아나도록 별처럼 반짝이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기업 열 곳을 소개한다.

  • TRAVEL

    과거에서 현재까지, 서울

    걷기만 해도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 서울역 근처를 맴돌며 발견한 조각을 이어 본다.

  • LIFE STYLE

    함께 만들고 함께 들어요

    지역 주민이 동네 이야기를 방송한다. 공동체라디오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진짜 이웃을 만난다.

  • CULTURE

    400년을 간직한 맛 부시밀

    영국 아일랜드의 한 증류소가 1608년 영국 왕에게 위스키 제조 허가를 받았다. 아이리시위스키, 아니 위스키의 역사가 바로 그때 시작되었다. 이게 바로 부시밀이다.

  • TRAVEL

    용을 찾아서

    한국에는 용 관련 지명을 가진 곳이 1261군데에 이른다. 청룡의 해, 용의 기운과 이야기가 서린 장소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