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극장에 간다
예술에는 장벽이 없다고 하지만, 어떤 이들은 미술관이나 공연장을 이용할 때 상당한 불편을 느낀다. 모든 사람에게 열린 공간이 되고자 노력하는 서울의 두 극장을 발견했다.
2025년 03월 26일
흙과 돌을 찾아서, 울주를 감각하는 네 가지 방법
봄볕이 흥건한 땅, 울산 울주로 떠난다.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열리는 울산옹기축제에서 흙과 불의 황홀한 조화를 감상하고, 옛 성곽과 너럭바위를 떠돌며 돌과 바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시간이다. 자연을 닮아 풍미 깊은 먹거리는 덤처럼 주어진다.
2025년 03월 26일
물길 따라 두 마을, 영주
물을 따라 시간이 흐른다. 경북 영주의 죽계천과 내성천이 굽이돌아 두 마을을 스친다. 오래된 이야기를 품은 물길은 영주호에 이르러 420리의 긴 여행을 마친다. 그곳에서 새로운 삶과 이야기가 시작된다.
2025년 03월 26일
부전역, 부전동 너머 전포동으로
동해선과 중앙선 개통 후 부산으로 통하는 새로운 관문이 된 부전역에 발을 디뎠다. 복작이는 부전시장을 지나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이 즐비한 전포카페거리까지, 부전 여행의 정점을 찍을 여섯 곳을 소개한다.
2025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