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역에서 도보 5분. 여행 중 애매하게 비는 시간에 짐을 맡기고 쉬거나 샤워를 하고, 업무까지 볼 수 있는 1인 전용 트랜짓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기차 타기 전, 호텔 체크인 전, 미팅을 앞두고 어중간하게 남은 시간에 무얼 해야 할지 몰라 서성거린 적이 있을 것이다. 잠시라도 짐을 내려놓고 한숨 돌릴 공간이 절실해지는 순간. 크래쉬인용산 트랜짓라운지는 바로 이런 여행자의 고민을 해소하는 1인 전용 리프레시 공간이다.
지난 3월 문을 연 크래쉬인용산 트랜짓라운지는 여행 중 잠시 쉬거나 짐을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에 찾으면 딱 좋은 곳이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체크인 시 개인 출입 코드와 개인실 번호를 발급하고, 필요한 시설을 알차게 구성했다. 먼저 프리 스토리지에 짐을 맡기고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용산역이 내다보이는 오픈 워킹 라운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어 방음 콜부스와 개인 라커를 비롯해 무료 커피 바와 프라이빗 개인실 12개가 차례로 자리한다. 개인실 수에 맞춰 시간대별 이용객을 최대 12명으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 덕분에 언제나 조용하고 여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개인실에는 리클라이너 의자, 스마트 TV, 고음질 헤드폰, 스팀 아이 마스크, 귀마개 등 오롯한 휴식을 위한 물품을 갖췄다. 크래쉬인용산 트랜짓라운지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공간은 샤워 부스와 파우더 룸이다. 각종 세안용품과 드라이어, 고데기는 물론 고급 퍼퓸과 스탠드형 다리미까지 비치해 중요한 일정을 앞둔 여행자의 몸단장을 책임진다.
부담 없는 가격도 매력적이다. 이용 요금은 1시간에 1만 원, 심야권(4~6시간)은 평일 4만 원, 주말 5만 원이다. 공항철도 서울역 15번 출구에서는 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예약은 홈페이지(crashin-yongsan.com/lounge)에서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새창로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