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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행사 달력

2026년 08월 01일

  • EDITOR 김수아

이달의 각종 문화 행사를 살펴본다.

EXHIBITION

<시간을 잇는 철도>

서울 04.28~10.31
2017년 개관한 국토발전전시관은 한국의 국토·도시·교통 발전사를 한눈에 보여 주는 체험형 종합 역사관이다. 이곳에서 기획전 <시간을 잇는 철도>가 열리고 있다. 대한제국 시기 고종 황제의 자주적 철도 도입을 위한 노력부터 석탄을 나르던 산업 열차, 삶을 잇는 KTX, 미래의 하이퍼루프 열차 및 대륙으로 뻗어 나갈 철도까지, 철도의 발전사를 5면으로 구성한 실감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시청역에 하차해 15분 정도 걸으면 국토발전전시관이 나온다.
장소 서울 국토발전전시관
문의 02-3425-8900

<바깥을 향한 속삭임>

대구 07.07~10.25
대구미술관의 대표 기획전 시리즈인 ‘대구포럼’의 다섯 번째 행사가 개최된다. 국내외 작가 여덟 명이 거대한 담론 속에 가려진 현시대의 미세한 변화와 감정에 주목했다. 베트남의 타오 응우옌 판은 식민주의와 전쟁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은 기억의 잔향을 불러내고, 한국의 김수자는 몸의 언어를 통해 삶이 새겨 온 시간의 흔적을 드러낸다. 이 외에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동대구역에서 대구미술관까지 차로 25분 소요된다.
장소 대구미술관
문의 053-430-7522

SHOW

<헬스키친>

서울 07.24~11.08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 뮤지컬 <헬스키친>이 한국을 찾는다. 작품은 1990년대 뉴욕의 거친 거리에서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찾고자 하는 앨리의 일상을 그려 낸다. 앨리샤 키스의 명곡 ‘Fallin ’ ‘If I Ain’t Got You’ 등이 인물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몰입도를 높인다. 앨리 역에 손승연·김수하·박지원이 출연하고 싱글맘 저지 역은 박혜나·최현선이 맡는다. 수서역에서 수인분당선을 타고 선릉역에서 환승 후 역삼역에 내리면 도보 5분 거리에 GS아트센터가 있다.
장소 서울 GS아트센터
문의 1577-3363

<갈매기>

서울 08.09~31
2011년 1층 객석을 모두 걷어 낸 실험적 무대와 파격적 연출, 압도적 캐스팅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극단 맨씨어터의 <갈매기>가 15년 만에 돌아왔다. 전미도가 8년 만에 연극으로 복귀해, 빛나는 미래를 꿈꿨으나 삼류 배우로 전락한 니나를 연기한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방황하는 인물들이 현대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수서역에서 수인분당선을 타고 강남구청역에서 환승 후 어린이대공원역에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 도착한다.
장소 서울 티켓링크 1975 씨어터
문의 1577-3363

FESTIVAL

안동 국가유산 야행 ‘월영야행’

안동 07.31~08.09
달빛을 따라 월영교 일대를 거닐며 안동의 국가유산을 탐방하는 월영야행이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8야(夜)를 테마로 한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국가유산을 색다르게 경험한다. 여름밤을 특별하게 만들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야간 스냅 촬영 및 반려견 야행 통행증을 발급하는 ‘월영 멍멍 촬영소’, 야간 명상 프로그램인 ‘선성현의 밤,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활인심방)’ 등이 눈길을 끈다. 안동역에서 월영교까지 차로 15분 정도 걸린다.
장소 경북 안동 월영교 일원
문의 054-840-3442~5

제4회 강진하맥축제

강진 08.27~29
시원한 맥주, 다채로운 공연, 풍부한 먹거리로 무더위를 날려 주는 축제, 강진하맥축제가 돌아왔다. 네덜란드의 홉과 강진의 쌀귀리를 결합한 강진 고유의 맥주 ‘하멜촌맥주’와 함께 강진에 머물렀던 헨드릭 하멜을 기리는 축제로 2023년에 처음 시작했다. 입장료 1만 원을 내면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 펼쳐지는 강진 하맥 록 페스티벌에는 이무진,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이 참여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강진역에서 축제장까지 차로 5분 소요된다.
장소 전남광주 강진종합운동장
문의 061-430-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