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관광청 소식, 영상, 신간
NEWS


박서보재단
연희동에 박서보미술관 개관
한국 현대미술 거장 고(故) 박서보 화백의 예술 세계와 정신을 잇는 박서보미술관이 8월 21일 서울 연희동에 문을 연다. 박서보재단은 박서보미술관에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동시대적 시선으로 조명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술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4개의 전시 공간과 젊은 창작자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에 운영하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다.
홈페이지 psbf.kr


호시노 리조트
‘8월 웰니스 처방전 4선’ 소개
호시노 리조트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여행자를 위해 웰니스 명소 네 곳을 소개했다. 물안개 자욱한 협곡에 자리한 ‘호시노야 구관’은 끊임없이 흐르는 물소리가 숙면을 돕고, 산호초 섬의 ‘리조나레 고하마지마’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 한잔 즐길 여유를 선사한다. 시마네현 이즈모의 ‘카이 이즈모’에서는 온천수에 데운 허브 볼로 몸을 찜질하며 이완시키고, 산장 호텔 ‘루시 오제 하토마치’는 혼슈 최대 규모의 고층 습원을 품은 오제 국립공원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디지털 디톡스를 제안한다.
홈페이지 hoshinoresorts.com/ko/

홍콩관광청
‘홍콩 서머 펀’ 프로모션 전개
홍콩관광청이 8월 31일까지 홍콩 전역에서 관광·쇼핑·미식 혜택을 한데 묶은 ‘홍콩 서머 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500홍콩달러(약 10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무작위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IFC몰, K11, 타임스 스퀘어 등 홍콩 내 약 100개 주요 쇼핑몰에서 지정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미식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주요 가맹점에서 역대급의 1+1 혜택을 비롯해 특정 메뉴를 단돈 10홍콩달러(약 2000원)에 맛볼 수 있는 선착순 이벤트가 열린다.
홈페이지 discoverhongkong.com/kr
BOOK

<김윤신, 전기톱을 든 여인>
한국의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의 삶과 예술 세계를 조명한 책. 1935년생인 저자는 안정된 교수직을 내려놓고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로 떠나 붓과 전기톱을 들고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개척했다. 전쟁통에 살아남은 초년기부터 타국에서의 예술적 투쟁, 구순에 맞이한 전성기까지 작가의 뜨거운 인생 여정을 20년 차 미술 전문 기자 권근영이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김윤신, 권근영 지음 안그라픽스 펴냄

<안녕, 피터팬>
간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홀로 남을 중증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들을 위해 거처를 찾아 헤맨 기록이다. 말로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스물일곱 살 아들을 ‘피터팬’이라 부르는 아버지는 자신이 떠난 후에도 아들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마을 ‘네버랜드’를 세우는 것이 소원이다. 한 가족의 아픔을 넘어 한국 장애인 돌봄의 냉혹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춘다.
전경철 지음 이야기장수 펴냄
VIDEO

<오디세이>
기억과 꿈, 우주, 전쟁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소재를 탐구해 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고대 그리스 신화를 스크린으로 옮긴다. 트로이 전쟁을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10여 년의 여정으로 구성한 이 작품은 광활한 항해와 대규모 전투, 신들의 시험을 아우르는 대서사를 담아낸다. 8월 5일 개봉.
출연 맷 데이먼, 앤 해서웨이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리틀 드리머즈>
야구를 그만두고 인생의 벼랑 끝에 선 백수 건우와 예지몽으로 미래의 답을 찾고 싶은 사춘기 소녀 미나 등 저마다 결핍을 안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복권방, 세탁소, 굴다리 같은 일상의 공간에서 꿈속 존재 요섭의 흔적을 쫓는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예지몽을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8월 19일 개봉.
출연 유희제, 김세원 감독 이광호

<콘크리트 녹색섬>
개포주공 키즈 이성민 감독이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아파트가 재개발로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와 풍경을 기록했다. 7년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한 이 다큐멘터리는 개발 논리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무참히 베어지는 나무의 소중함을 되짚고, 그 속에 뿌리내린 추억에 관해 말한다. 8월 개봉.
출연 이성민, 우종영 감독 이성민

<길 위의 뭉치>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뉴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주인에게 버려진 뭉치가 개 농장에서 탈출한 밤이와 오랫동안 거리 생활을 한 짱아를 만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에 4K 해상도 업스케일링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믹싱을 더해 유기견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8월 19일 개봉.
목소리 출연 도경수, 박소담 감독 오성윤, 이춘백

<수련>
배우를 꿈꾸는 효원과 고등학교를 중퇴한 은서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각자 자신의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어느 날, 효원이 안톤 체호프의 연극 <갈매기>에서 단역을 따기 위해 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흔들린다. 연극 대사는 등장인물의 정서를 고스란히 투영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8월 19일 개봉.
출연 이홍연, 최은서 감독 이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