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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버전 3
반가부좌를 한 미륵보살이 오른뺨에 손가락을 대고 사유하는 자세를 취했다. ‘반가사유상’ 중에서도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유물이다. 작은 모형 굿즈로 출시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는데, 버전 3은 기존보다 약 1센티미터 크게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늘 곁에 있는 반가사유상이라니, 상념의 순간 함께해야겠다.
문의 02-2077-9769 -
(국립전주박물관) 전주반닫이 카드지갑
예부터 전주는 전라도 동부 산지에서 가져온 질 좋은 목재로 솜씨 좋은 장인이 만든 수준 높은 가구로 이름난 고장이다. 반닫이장이 국립전주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이유다. 여기서 착안한 ‘전주반닫이 카드지갑’은 친환경 소재인 한지 가죽으로 만들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데다 가볍고 생활 방수도 잘된다. 전통의 아름다움이 실용적인 패션 소품으로 피어난다.
문의 063-221-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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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의궤 전시] 머그 접시 세트
특별 전시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관련 굿즈다. <인조장렬왕후가례도감의궤>에 수록된 ‘반차도’ 속 행렬과 화려한 가마의 모습을 단순하고 귀엽게 풀어 내 컵과 접시에 넣었다. 금색과 푸른색을 사용한 뚜껑과 붉은색 머그 컵의 색감이 아기자기한데, 이 역시 의궤 속 가마를 본떴다. 색다른 성탄절 선물로도 손색없다.
문의 02-2077-9769 -
(국립경주박물관) 금관 굽잔 세트
천년 왕국 신라의 유물이 도자 상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반구형 접시에 굽다리가 붙은 유물 ‘금제 굽다리 접시’ 형태를 응용했다. 잔 중앙에는 ‘천마총 금관’ 문양을 양각했다. 술잔·찻잔으로 쓰기 좋은 앙증맞은 크기에 두 가지 유물을 알차게 조합하고 잔 테두리에 금칠을 해 더욱 멋스럽다. 금관 굽잔이라면 물 한잔을 마셔도 특별할 것 같다.
문의 054-744-7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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