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호수, 고독한 결혼
드라마 <트렁크>에는 기간제 결혼으로 만난 두 사람의 관계처럼 베일에 싸인 호수가 등장한다. 그 위에 떠오른 트렁크 하나가 이야기의 출발점이 된다.
2024년 12월 26일
기차 여행자의 강릉 산책
기차를 타고 강원도 강릉으로 하루 여행을 떠난다. 로컬 공방을 들여다보고, 정성 다한 음식을 먹으며 강릉을 만드는 창작자들과 이야기했다.
2024년 12월 24일
시장으로 온 청년들, 제주 청년몰 B1(비원)
제주도에서 각자의 공간을 정성껏 꾸려 가는 청년 상인을 만났다. 제주도 제주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엔 몸과 마음을 녹일 온기가 가득하다.
2024년 12월 24일
문경새재 옛길에서 듣다
영남과 한양을 잇는 옛길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장 살아 있는 구간. 경북 문경의 새재를 걸었다. 오래된 지혜와 이야기가 길처럼 이어졌다.
2024년 12월 24일
지구의 시간을 걷다, 울주 지질 기행
간절곶에서 타는 듯한 해돋이를 마주하고, 반구대 암각화를 바라보며 이 땅의 아득한 과거를 상상했다. 울산 울주를 두 발로 누비며 지구를 감각했다.
2024년 12월 24일
자연이 숨 쉬는 카오야이 국립공원
타이 방콕에서 세 시간을 이동해 열대우림과 폭포를 마주한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자연과 교감하며 하룻밤 묵어가는 여정을 계획한다.
2024년 12월 24일
세상 어디에도 없는 풍경, 태안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숲으로, 바다로 떠나야 한다. 목적지는 충남 태안. 울긋불긋한 숲과 투명한 물빛이 여행자의 들뜬 걸음을 쉴 새 없이 붙든다.
2024년 12월 24일
울산을 담은 복합 비즈니스 공간, 유에코
소규모 회의부터 대규모 콘퍼런스, 전시회, 공연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머지않아 세계인이 모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로 향했다.
2024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