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생동, 금산에 살어리랏다
열두 폭 산수화가 살아 움직인다. 비단에 수놓은 듯 산이 에워싸고 강이 흐르는 곳, 충남 금산에서 금수강산이란 관념적 이상을 맞닥뜨린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금산의 산천에 기댈 때다.
2025년 08월 29일
교도소에서 시작된 성실한 범죄
바다에 보물이 묻혀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전국에서 도굴꾼이 몰려든다. 이 판이 갱생의 공간, 교도소에서 시작됐다는 점이 재밌다.
2025년 08월 29일
강릉에서 감성 충전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소품 가게와 서점부터 개성 넘치는 카페, 양조장, 레스토랑까지. 강원도 강릉역 부근에서 감도 높은 가게 여섯 곳을 찾았다.
2025년 07월 25일
오롯한 한 끼, 감자의 여정을 좇다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플랫폼 ‘벗밭’. 도시와 농촌이 가까워지도록 만남의 장을 여는 벗밭의 배기현 이사를 따라 경기도 여주의 감자밭으로 떠났다.
2025년 07월 23일
호찌민의 젊은 동네
스물두 개 군으로 나뉘는 베트남 호찌민의 동네들은 도시가 지나온 근현대의 서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그중 가장 빠르게,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변화하는 젊은 동네 1·2·3군을 탐색했다.
2025년 07월 23일
물길 따라 흐르는 마음, 안동
경북 안동 땅을 타고 흐르는 기나긴 물길, 그 유장한 세월을 따라 걷는다. 더위에 흐느적거리는 몸과 마음을 씻어 내리는 정결한 여정이었다.
2025년 07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