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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슬라이드 타고 강릉 바닷속으로 풍덩

2026년 06월 01일

  • 제작 지원 강릉시청

강원도 강릉시는 올여름 해수욕장을 보다 안전하고 차별화된 테마·힐링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동해의 푸른 물결이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백사장으로 달려올 때, 강릉의 여름 낭만은 시작된다. 올해 강릉의 해수욕장은 언제 문을 열까?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그 외는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개장할 예정이다.
강릉시의 2026년 해수욕장 운영 방침은 ‘보다 안전하고 머무르고 싶은 테마·힐링 해수욕장’을 만드는 것.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마음 놓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대폭 늘리고, 강릉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콘텐츠도 확충할 계획이다. 오리바위 일원에는 지난해에 큰 호응을 얻은 플로팅 브리지를 기존 130미터에서 150미터로 연장하고, 테마형 색상을 적용해 이색적인 해상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 오리바위 진입부에는 다이빙 명소임을 알리는 상징 조형물을 세워 여행자를 반길 것이다. 균형 잡기, 제기차기 등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강릉 바다에 역동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백사장 일원에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조립식 해수 풀장 3동, 유아 체험형 놀이 공간, 모래 놀이터 등 종합 물놀이 시설을 조성한다. 대형 풀에는 어드벤처 존을 새롭게 마련하고, 유아 풀에는 낚시놀이 등 체험형 놀이기구를 도입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해변 모래 놀이터는 아이와 어른이 모두 좋아할 만한 공간이다. 뜨거운 햇살을 가려 주는 차양 시설을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모래성을 쌓으며 놀고, 부모들은 그늘 아래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진정한 힐링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안전과 즐거움, 낭만을 모두 챙긴 강릉의 해수욕장은 2026년 여름, 우리가 찾던 가장 완벽한 휴식처가 될 것이다. 파도가 건네는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올여름 강릉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