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관광청 소식, 영상, 신간
NEWS

만다린 오리엔탈 라고 디 코모
2026 시즌 공식 개관
이탈리아 북부의 대표 휴양지로 손꼽히는 코모 호수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라고 디 코모가 2026년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 개관을 맞아 메인 레스토랑 라리아를 전면 리뉴얼했으며, 마시밀리아노 블라소네 총괄 셰프가 로컬 식재료에 일본식 그릴 기법을 접목한 현대적 이탈리아 미식을 선보인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111스킨과 협업한 스파 프로그램과 투어 패키지도 새롭게 공개했다.
홈페이지 mandarinoriental.com/ko-kr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한국 음악가 활약 주목
체코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가 6월 4일까지 프라하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81회를 맞은 축제는 지휘자 사이먼 래틀, 상주 아티스트 바바라 해니건 등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글로벌 클래식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 음악가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피아니스트 손세혁이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했고, 작곡가 진은숙은 현대음악 플랫폼 ‘프라하 오프스프링’ 상주 작곡가로서 공연 및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홈페이지 visitczechia.com/ko-kr

필리핀 관광부
2026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참가
필리핀 관광부가 주한 필리핀 대사관, 농림부, 상무부와 함께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참가했다. 한국어로 제작한 관광 지도와 미식, 웰니스 등 테마형 e-브로슈어를 QR코드로 제공하고, 바롱 타갈로그와 필리피니아나 같은 전통 의상 착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필리핀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소개했다.
홈페이지 philippinetourism.co.kr
BOOK

<간소한 삶>
미국의 ‘소박한 삶을 위한 모임’에서 발행한 매거진 〈플레인(Plain)〉에 실린 글을 한데 엮은 책이다. 농부와 시인, 엄마와 할아버지, 기자와 환경운동가 등의 저자들이 풍요로운 삶의 경험을 27편의 에세이로 들려준다. ‘자연과 가까이 계절 느끼기’ ‘진실한 우정 가꾸기’ ‘TV로부터 도둑맞은 시간 되찾기’까지 유쾌하고 생기 있는 삶의 이야기가 메마르고 상처 입은 영혼에 해독제가 되어 줄 것이다.
스콧 새비지 엮음 강경이 옮김 느린걸음 펴냄

<고요히 꽃잎을 바치다>
오랜 시간 정원을 찾아다니며 공부한 29년 차 정원사 이동협이 12년 동안 살펴본 선암사를 사진과 글로 풀어냈다. 저자는 선풍(禪風)이 엄격한 도량의 일상은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산사의 식물과 풍광을 기록하고 소회를 남겼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1년 열두 달 비슷한 듯하지만 한순간도 같은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 선암사와 선암사 가는 길 풍경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눈으로 훑을 수 있다.
이동협 지음 목수책방 펴냄
VIDEO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국내 SF 문학 열풍을 이끈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이 감성적인 SF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유토피아를 등지고 불완전한 세계를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가 섬세하게 펼쳐진다.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작품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6월 3일 개봉.
목소리 출연 김향기, 박지후 감독 허평강

<상자 속의 양>
아이를 잃은 부부 앞에 죽은 아들과 똑 닮은 7세 휴머노이드 카케루가 나타난다. 가족이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카케루는 언젠가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낀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는 기술이 인간의 감정과 관계까지 대체하려는 시대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어디까지 믿고 사랑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 6월 10일 개봉.
출연 아야세 하루카, 다이고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디스클로저 데이>
〈E.T.〉 〈우주전쟁〉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오랜만에 SF 신작을 선보인다. 정부가 수십 년간 숨겨 온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정치적·사회적 혼란을 다룬다. 2017년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미 국방부의 비밀 UFO 조사 프로그램 실태에서 출발해 현대사회의 음모론과 정보 독점 문제를 영화적으로 재구성했다. 6월 10일 개봉.
출연 에밀리 블런트, 조쉬 오코너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토이 스토리 5>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7년 만에 극장가를 찾는다.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장난감은 점점 아이들에게 소외당한다. 위기를 느낀 제시는 우디와 버즈를 불러 모아 꼬마 소녀 보니의 마음을 되찾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디지털 시대 속 장난감의 존재 의미를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6월 17일 개봉.
목소리 출연 톰 행크스, 조안 쿠삭 감독 앤드류 스탠튼, 맥케나 해리스

<이반리 장만옥>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이반리로 돌아온 만옥은 재기를 꿈꾸지만, 전남편이 이장으로 버티고 있어 쉽지 않다. 결국 직접 이장 선거에 출마한 그는 특유의 명랑함과 넉살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편견과 혐오 속에서도 나답게 살아가려는 만옥의 여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 냈다. 6월 10일 개봉.
출연 양말복, 김정영 감독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