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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행사 달력

2026년 04월 01일

  • EDITOR 김수아

이달의 각종 문화 행사를 살펴본다.

FESTIVAL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금산 04.11~19
보곡산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로, 매년 4월 중순이면 넓은 산자락에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올해도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하는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책하면서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산꽃술래길 줍깅 챌린지, 숲속에서 펼치는 작은 음악회, 산벚꽃을 모티브로 한 친환경 공예 작품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금산터미널에서 차로 약 25분 가면 축제 장소인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에 도착한다.
장소 충남 금산 산꽃벚꽃마을 오토 캠핑장 일원
문의 041-750-2316

제59회 단종문화제

영월 04.24~26
단종문화제는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 축제다. 1일 차에는 단종이 나룻배를 타고 청령포로 들어가는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고, 이머시브 뮤지컬 <단종, 1968> 공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 이찬원·강문경이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2일 차에는 단종과 충신의 넋을 기리는 단종 제향을 지내고, 3일 차에는 강원도 무형유산인 영월 칡줄다리기가 이어진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연계한 미션 스탬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영월역(태백선)에서 영월 동강둔치까지는 걸어서 약 20분 걸린다.
장소 강원도 영월 동강둔치 일원
문의 033-375-6372

FESTIVAL

2026 영암 왕인문화축제

영암 04.04~12
왕인박사유적지는 영암 구림마을에 자리한 유적지로, 왕인이 새롭게 조명된 후 그의 자취를 복원한 곳이다. 이곳에서 일본 아스카 문화의 기반이 된 왕인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도전 정신을 계승하는 축제가 열린다. 왕인 박사의 이야기를 담은 테마 퍼레이드와 마당극이 행사의 열기를 더하고, 메인 테마인 ‘위대한 항해’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대형 수묵 퍼포먼스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영암역(목포보성선)에서 차로 약 20분 이동하면 왕인박사유적지에 닿는다.
장소 전남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일원
문의 061-470-2347

EXHIBITION

파블로 피카소, ‘물고기’, A.R.139, 1952,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MMCA 이건희컬렉션: 피카소 도예>

창원 03.18~06.28
경남도립미술관이 전국 지자체 공립 미술관 중 최초로 이건희컬렉션의 피카소 도예 작품 97점을 전시한다. 도자를 통해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적 탐구에 집중한 도예가로서의 피카소를 조명한다. 여인, 동물, 얼굴 등 그의 작업물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요 모티브와 스페인 출신 작가의 정체성이 담긴 투우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날 기회다. 3층 전시 홀에서는 도자를 제작하고 드로잉하는 과정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 <피카소를 만나다>를 상영한다.
장소 경남 창원 경남도립미술관
문의 055-254-4634

SHOW

© 하슬라국제예술제

<추일서정: 김광균>

서울 04.01
제3회 하슬라국제예술제의 서막을 알리는 프리뷰 공연이 열린다. 한국 모더니즘 시문학 선구자인 김광균 시인의 대표작 8편을 바탕으로 한 타이포그래피와 김환기, 이중섭 등 그와 교류했던 동료 예술가들의 작품이 미디어 아트로 구현된다. 작곡가 최우정과 연출가 박상연이 시인의 절제된 문장을 무대 언어로 재창조해 관객이 시 속을 산책하는 듯한 무대를 연출한다. 배우 이제훈이 녹음한 김광균의 작품 ‘노신’ 낭독이 공연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다.
장소 서울 GS아트센터
문의 02-6954-7760.

© 국립정동극장

<키리에>

서울 03.19~04.15
제60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연기상(유은숙)· 유인촌신인연기상(백성철)의 3관왕을 거머쥐며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이끌어 낸 연극이 돌아왔다. <키리에>는 죽어서 ‘집’이 된 영혼의 긴 독백으로 시작한다. 30대에 과로사한 한국인 천재 여성 건축가의 의식이 깃든 공간에 삶의 끝을 소망하는 인물들이 찾아온다. 결핍과 결함을 지닌 사람들이 타인과 교감하며 진정한 사랑을 배우는 치유의 과정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4월 24일과 25일에는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라 더 많은 관객과 만난다.
장소 서울 국립정동극장 세실
문의 02-751-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