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프리미엄 뷔페, 서울드래곤시티의 푸드익스체인지가 리뉴얼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의 푸드익스체인지가 그렇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이비스 스타일 총 4개 호텔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플렉스로, 푸드익스체인지는 이 중 노보텔 2층에 자리한다. KTX 용산역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연결 통로를 5분만 걸으면 레스토랑 문 앞에 닿아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셰프들이 세계 각국의 대표 요리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뷔페, 푸드익스체인지의 가장 큰 매력은 양갈비, 랍스터, 대게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해 셰프가 눈앞에서 조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고소한 냄새와 함께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가 침샘을 자극한다. 각 코너의 메뉴를 나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먹는 맞춤형 플레이트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소고기 짜장면에 육회를 곁들여 육향이 진한 ‘육회 짜장’으로 구성하거나, 두툼한 채끝 스테이크에 로메인 시저 샐러드와 트러플 매시트포테이토를 얹어 풍미 가득한 ‘스테이크 플레이트’로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페이(Fei)와 제휴한 신메뉴도 눈길을 끈다. 대표 메뉴는 북경 오리. 중식 레스토랑에서 일품요리로 선보이는 메뉴를 무한정 맛볼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모든 메뉴 구성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 여름 시즌인 7월에는 장어탕, 낙지탕탕이, 초계 샐러드 등 보양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20길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