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하고 쾌적한 객실과 전주의 미각을 살린 음식, 주요 관광지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입지까지. 이제부터 전북 전주 여행의 시작점은 신라스테이 전주다.



고즈넉한 한옥 마을과 맛깔난 남도 음식, MZ세대 감성을 사로잡은 카페와 숍까지, 전북 전주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귀한 여행지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만큼 최소 하루는 머물러야 하는데, 신라스테이 전주가 여행의 만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숙소로 첫손에 꼽힌다. 먼저 시설과 서비스, 고객 호응도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신라스테이’라는 브랜드부터 믿음이 간다. 전주 관광의 중심지인 풍남동에 위치한 것도 큰 장점. 동문예술거리와 경기전, 전주한옥마을을 걸어서 오갈 수 있어 이곳을 거점 삼아 편하게 여행하기 좋다.
신라스테이 전주는 신라스테이의 16번째 호텔. 2024년 12월에 문을 열어 한 달 전 첫돌을 맞았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총 14층에 210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한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자기 좋은 패밀리룸, 커플 고객을 위한 시네마룸, 뜨끈한 방바닥에서 뒹굴기 좋은 온돌룸, 2층 침대가 있는 벙커룸 등 취향과 목적에 따른 다양한 타입의 객실로 구성됐다.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é)’, 루프탑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이 중 꼭 가 봐야 할 곳은 11층의 루프탑 라운지. 전주라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모던 한식 바(bar)로, 문살과 마루, 디딤돌에 간접조명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한국적인 멋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창가에는 툇마루를 모티브로 한 좌식 공간을 마련해 전통 한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루프탑 라운지의 시그너처 메뉴는 ‘주안상’. 먹태, 누룽지 강정 등 한입거리 주전부리와 한우 감태 육회, 문어 달구지 튀김, 등갈비 떡볶이 등의 안주를 한 상 차림으로 제공한다. 종류가 다양하고 양도 꽤 많아 성인 남자 둘이 먹기에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다. 여기에 배막샤 막걸리 칵테일이나 분홍 노을 막걸리 등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칵테일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색 조화와 플레이팅 등 보임새에도 심혈을 기울여 먹는 내내 귀하게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라운지 야외 공간에는 전주 야경이 바라다보이는 테라스도 있어 주홍빛으로 물든 전주한옥마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