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霜降)에 감 껍질을 벗겨 말린 곶감은 추운 겨울날 먹거리가 변변찮았던 시절에 훌륭한 영양 간식이었다.

처마 아래 매달려 영롱하게 익어 가는 곶감을 보고 있노라면 매서운 추위마저 기다려진다.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12호에 등록된 상주 곶감은 온난한 기후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특히 맛이 좋다. 매년 1월 경북 상주에선 곶감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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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 아래 매달려 영롱하게 익어 가는 곶감을 보고 있노라면 매서운 추위마저 기다려진다.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12호에 등록된 상주 곶감은 온난한 기후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특히 맛이 좋다. 매년 1월 경북 상주에선 곶감 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