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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깨어나는 선비 정신, 2026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2026년 04월 01일

  • 제작 지원 영주시청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에서 선비 문화의 정수를 만난다.

선비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 영주에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무대는 영주 순흥면 일대의 소수서원을 비롯해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 선비세상 등이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선비, 세대를 잇다 미래를 열다.’ 영주가 간직한 선비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공연과 전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밀도 있게 구성했다.
천지신명께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로 막을 열고, 전통 공연과 전국국악경연대회, 풍기인견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선비 간찰 쓰기와 토템폴문화제 등을 경험하는 ‘6한 체험’, 꽃차를 시음해 보는 ‘선비 차향마당’ 등 선비 문화의 정취를 녹여 낸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순흥면을 방문한다면 금성대군의 위패를 모신 신단도 들러 보자.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순흥도호부로 유배된 뒤 순절한 금성대군은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도 등장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의 삶이 궁금하다면 뮤지컬 <금성대군>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종을 향한 충절과 이를 지지한 순흥 의인들의 선비 정신을 그린 작품으로, 4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영주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뮤지컬 <금성대군>
기간 4월 24일~25일
장소 경북 영주문화예술회관
문의 054-63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