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

돌에 피는 꽃

2026년 01월 01일

  • EDITOR 고아라
  • PHOTOGRAPHER 김은주

아연과 칼슘, 비타민이 많아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굴은 오랫동안 자양 강장 음식으로 사랑받아 왔다.

겨울철 굴을 캐고 나면 거무스름한 바위에 뽀얀 속내를 드러낸 굴 껍데기가 남는데 그 모양이 꼭 하얀 꽃이 핀 것 같아 석화(石花)라고도 부른다. 지리적 표시 수산물 제12호에 등록된 전남 여수의 굴은 다도해 청정 해역에서 풍부한 햇볕을 받고 자라 씨알이 굵고 맛이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