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

나뭇결에 스민 온기

2026년 04월 01일

  • EDITOR 신송희
  • PHOTOGRAPHER 김은주

박홍준 작가는 나무를 깎고 다듬어 다양한 생활 기물을 만든다.

체리나무를 깎아 만든 화형(花形) 대반 위에 같은 나무로 깎아 옻칠로 마감한 찻잔 받침이 잔을 조심스레 받치고 있다. 기물 위로 빛이 스며들자 나무의 섬세한 결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차를 마시는 동안 나무의 따뜻한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