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작가의 ‘옥책갑 모티브 보자기’는 조선 시대 십자 보자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세자빈의 왕비 책봉에 관한 내용이 담긴 옥책(玉冊). 그 귀한 물건을 내궤에 넣기 전, 십자 보자기에 한 번 더 감쌌다. 내용물의 크기와 모양, 물성과 가치를 정확히 이해한 보자기. 맞춤옷처럼 세심하고 단호한 만듦새에서 정성스러운 마음이 읽힌다. 이 작품은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 기획 전시 <담아 이르다>(2025)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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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빈의 왕비 책봉에 관한 내용이 담긴 옥책(玉冊). 그 귀한 물건을 내궤에 넣기 전, 십자 보자기에 한 번 더 감쌌다. 내용물의 크기와 모양, 물성과 가치를 정확히 이해한 보자기. 맞춤옷처럼 세심하고 단호한 만듦새에서 정성스러운 마음이 읽힌다. 이 작품은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 기획 전시 <담아 이르다>(2025)에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