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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싶은 그대에게, 올드머니 뷰티 스타일링

동양적인 올드머니 스타일은 무엇일까. 화려한 로고플레이와 색감을 자제한 '올드머니 스타일'에 어울리는 한국인의 올드머니 뷰티룩을 소개해본다.

On August 02, 2024

올드머니,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

최근 패션 트렌드에서 가장 대두되고 있는 키워드는 단연코 올드머니라 말할 수 있다.
‘집안의 전통적인 부유함이 외적으로부터 나타난다’ 라는 뜻을 담고 있어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같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외국 패션계로부터 시작한 이 트렌드는 현재 뷰티에서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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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루즈 블러쉬 212 튀튀 72,000원, 에르메스 루즈 에르메스 새틴 립스틱 베쥬 칼라하리 97,000원, 제로시피 나노그래핀 스칼프 토닉 100ml 36,800원 사진 출처: 이부진 (네이버 이미지), 이영애(@leeyoungae0824), 이청아( @leechungah), 송혜교(@kyo1122.)

디올 루즈 블러쉬 212 튀튀 72,000원, 에르메스 루즈 에르메스 새틴 립스틱 베쥬 칼라하리 97,000원, 제로시피 나노그래핀 스칼프 토닉 100ml 36,800원
사진 출처: 이부진 (네이버 이미지), 이영애(@leeyoungae0824), 이청아( @leechungah), 송혜교(@kyo1122.)

먼저 올드머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보자.
흔히 얘기하는 ‘단정한’, ‘차분한’, ‘지적인’, ‘우아한’ 느낌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데, 유명인으로 설명하자면 배우 이영애와 전지현, 기업가 이부진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들의 깔끔하고 고급진 미를 기억하면 올드머니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올드머니 패션에서는 ‘뉴트럴 컬러’, ‘높은 퀄리티’, ‘클래식한 디자인’이 중요하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올드머니가 시작된 20세기 상류층의 맞춤형 의류와 연관이 있다. 장인이 한 땀 한 땀 기울여 만든 고급 소재와 제작 기술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잃지 않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전통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는 내구성과 품질 면에서 신뢰도 높게 다가오면서 올드머니 트렌드와 맞물려 날개를 달았다.

또한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네이비 등 강하지 않고 차분한 톤은 올드머니 패션의 키 컬러이다.
이 컬러들의 조합을 통해 톤 온 톤 코디를 하는 것이 올드머니 패션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패션 스타일과 어울리는 뷰티가 등장했는데, 그것이 바로 올드머니 뷰티이다.
뉴트럴 톤과 화려하지 않고 클래식한 옷과 잘 어울리기 위해선 은은하고 단정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소 과한 메이크업보단 ‘피부는 타고났어.’, ‘원래 머리숱이 많고 윤기나.’ 라고 생각할 만한 자연스러운 연출이 필요하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EX 20g 22,000원, 달바 비건 인텐시브 보르피린 그라인딩 크림 45g 120,000원, 제로이드 인센티브 스킨 80ml 30,000원, 디마르 3 시그니처 에스투드 프로텍터 5.2 앰플 170ml 58,100원, 몰바니 율피 모공 타이트닝 세럼 50ml 29,000원, 리프랩 어성초 카밍 토너 200ml 22,000원
사진 출처: 이청아(@leechungah), 송혜교(@kyo1122).

‘부’는 피부에서

건강한 윤기를 띠면서, 촉촉한 질감이 느껴지는 ‘광채 피부’ 로의 관리가 자연스러운 연출의 첫 번째 단계 이다. 피부의 광택이 여러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빛이 나며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충분히 피부의 겉과 속의 광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밀도 높은 피부를 표현하기 위한 핵심 중 또 다른 하나는 ‘매끈함’ 이다.

수분 부족, 유수분의 균형화로 인해 각질의 들뜸, 이러한 상태에서는 피부 표면에 거친 요철이 생기고 굴곡이 생기기 쉽다. 이에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촉촉한 수분 막을 씌우는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
스킨케어 루틴에 수분 세럼 단계를 추가하고, 필요하면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밀도감 있는 일상의 보살핌으로 한층 촉촉하고 매끄러워진 피부를 가꿔보자.

디올 포에버 쿠션 믹스 & 매치 (리미티드 상품) 107,000원, 아르마니 뷰티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95,000원
사진 출처: 이하늬(@honey_lee32) , 이민정(@216jung)

디올 포에버 쿠션 믹스 & 매치 (리미티드 상품) 107,000원, 아르마니 뷰티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95,000원 사진 출처: 이하늬(@honey_lee32) , 이민정(@216jung)

디올 포에버 쿠션 믹스 & 매치 (리미티드 상품) 107,000원, 아르마니 뷰티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95,000원
사진 출처: 이하늬(@honey_lee32) , 이민정(@216jung)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87,000원, 아워글래스 앰비언트 소프트 글로우 파운데이션 90,000원
사진 출처: 이영애(@leeyoungae0824), 전지현(@giannajunfp), 송혜교(@kyo1122)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87,000원, 아워글래스 앰비언트 소프트 글로우 파운데이션 90,000원 사진 출처: 이영애(@leeyoungae0824), 전지현(@giannajunfp), 송혜교(@kyo1122)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87,000원, 아워글래스 앰비언트 소프트 글로우 파운데이션 90,000원
사진 출처: 이영애(@leeyoungae0824), 전지현(@giannajunfp), 송혜교(@kyo1122)

고급스러움은 피부에 잡티가 없고 은은한 광이 날 때 더욱 극대화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빛나는 피부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을까? 얼굴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줄 올드머니들의 피부화장법 두 가지를 바로 만나보자.

첫 번째, 답답한 피부화장은 OUT!
물처럼 얇게 도포되는 액체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커버를 위한 파운데이션의 경우 피부에 두껍게 올라가면서 자칫 답답하고 무거운 인상을 줄 수 있다. 묽은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통해 피부에 얇게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두 번째,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파운데이션과 어울리는 도구 사용하기

파운데이션을 손으로 펴 바르게 되면 피부 표현이 푸석해지거나, 뭉쳐서 깔끔하게 되지 않는다. 스파츌라나 물에 적신 퍼프를 사용해서 얇게 피부에 올리고 고르게 피부에 톡톡 두드린다면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은은한 광채가 올라오는 건 덤!

위 두 가지만 고려해서 피부화장을 한다면 하루에 한 번씩 “요즘 뭐했어? 너무 고급스러워 보인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고급스러움의 2%를 채워주는 비밀

부족한 2%를 채워주는 비밀은 바로 하이라이터에 있다. 하이라이터는 부각하고 싶은 부위에 발라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어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하이라이터는 자칫 잘못하면 메탈릭한 광이 부각되어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하이라이터를 처음이라면, 자연스럽게 피부에 녹아드는 밤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추천한다. 간편하게 광대와 코끝에만 쓱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고급 미와 함께 빛이 나는 피부 연출의 끝판왕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라이터가 익숙해졌다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펄이 들어간 파우더 하이라이터를 사용해보자. 고급스럽고 은은한 펄 감으로 인해 하이라이터는 여배우들의 광채 비법으로도 유명하다. 빛으로 조각한 듯 얼굴의 입체감을 주고 피부 속부터 올라오는 광을 통해 아름다움을 뽐내보자.

디올 디올쇼 5 꿀뢰르 649 누드 드레스 99,000원, 바비브라운 롱웨어 크림 섀도우 스틱 토스트 52,000원, 맥 아이섀도우 웨지 35,000원
사진 출처: 이민정(@216jung), 이청아(@leechungah), 전지현(@giannajun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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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디올쇼 5 꿀뢰르 649 누드 드레스 99,000원, 바비브라운 롱웨어 크림 섀도우 스틱 토스트 52,000원, 맥 아이섀도우 웨지 35,000원
사진 출처: 이민정(@216jung), 이청아(@leechungah), 전지현(@giannajunfp)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16 쉬머누즈 51,000원, 디올 어딕트 립 틴트 651 내추럴 로즈 51,000원,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틴트 168 세레니티 59,000원, 에르메스 루즈 에르메스 새틴 립스틱 베쥬 칼라하리 97,000원
사진 출처: 이영애(@leeyoungae0824), 이청아(@leechungah), 송혜교(@kyo1122)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16 쉬머누즈 51,000원, 디올 어딕트 립 틴트 651 내추럴 로즈 51,000원,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틴트 168 세레니티 59,000원, 에르메스 루즈 에르메스 새틴 립스틱 베쥬 칼라하리 97,000원 사진 출처: 이영애(@leeyoungae0824), 이청아(@leechungah), 송혜교(@kyo1122)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16 쉬머누즈 51,000원, 디올 어딕트 립 틴트 651 내추럴 로즈 51,000원,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틴트 168 세레니티 59,000원, 에르메스 루즈 에르메스 새틴 립스틱 베쥬 칼라하리 97,000원
사진 출처: 이영애(@leeyoungae0824), 이청아(@leechungah), 송혜교(@kyo1122)

올드머니 패션에서 톤 온 톤 코디가 중요하듯 메이크업도 채도가 높거나 튀는 컬러는 자제하여 전체적인 룩을 통일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올드머니 색조 메이크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색상을 알아보자.

그윽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치트키

최근 올드머니 대표 연예인들을 보면 아이 메이크업은 베이지, 브라운, 토프와 같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컬러를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체로 스킨 톤과 잘 어우러지는 섀도우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고 그윽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또한 눈썹 결을 살린 아이브로우 메이크업도 올드머니 뷰티의 특징이다. 아이브로우 파우더, 펜슬, 마스카라 등을 이용해 비어 있는 부분을 채워 결을 살려준다면, 깔끔하고 정돈된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고급미를 뒷받침해 주는 의외의 부분, 입술

도톰한 입술은 동안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자신의 입술과 유사한 컬러로 두께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립 라이너로 정리한 뒤, 이제 립스틱이나 립 글로스 등을 발라주면 된다.
대표 연예인들의 입술 컬러를 보면 차분하거나 톤 다운된 MLBB 컬러로 연출한 것을 볼 수 있다. 올드머니 립 트렌드를 엿보자면 과하게 글로시하거나 매트한 제형은 피하고 적당한 윤기가 도는 립을 발라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MLBB라고 해서 무작정 바르기보다 자신의 피부색과 톤에 맞는 컬러로 발라주면 더욱 자연스럽고 우아한 올드머니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자신의 피부컬러와 톤을 파악하여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면, 올드머니의 절제된 고급미를 한층 더 상승시키기 위해 헤어 포인트에는 무엇이 있을지 한 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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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프 글램 스타일링 헤어 픽서 200ml 21,000원, 어노브 볼륨 업 컬링 헤어 에센스 147ml 20,000원, 제로시피 나노그래핀 스칼프 토닉 100ml 36,800원, 모로칸 오일 트리트먼트 100ml 58,000원,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699,000원 사진 출처: 이부진(네이버 이미지), 이민정(@216jung), 박수진(@ssujining), 전지현(@giannajunfp)

달리프 글램 스타일링 헤어 픽서 200ml 21,000원, 어노브 볼륨 업 컬링 헤어 에센스 147ml 20,000원, 제로시피 나노그래핀 스칼프 토닉 100ml 36,800원, 모로칸 오일 트리트먼트 100ml 58,000원,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699,000원
사진 출처: 이부진(네이버 이미지), 이민정(@216jung), 박수진(@ssujining), 전지현(@giannajunfp)

Hair styling

페미닌한 무드의S컬 웨이브 스타일과 부드러운 머릿결이 어우러지면 올드머니룩의 세련된 분위기를 북돋아 줄 수 있다. S컬은 배우 이민정 같은 장발에도, 기업가 이부진의 단발에도 적용 가능해 접근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S컬 웨이브는 고데기로도 표현할 수 있는데, 이때 스타일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헤어 픽서가 필수적이다.

심플한 올드머니 룩은 정갈한 긴 생머리와도 잘 어울린다. 머릿결은 찰랑거리고 윤기가 흐르는 게 좋은데,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머릿결 관리가 필요하다.
컬러는 블랙, 브라운, 금발 등의 본연의 헤어 컬러가 가장 베스트라고 볼 수 있다.

한 가지 더! 클래식의 정석인 묶음 머리는 올드머니 스타일을 극대화해 보여줄 수 있는 시크하면서 정돈된 분위기를 풍긴다. 포니테일의 경우 머리숱이 풍성해 보이도록 묶는 것이 좋으며, 올림머리나 로우 번의 경우 머리가 너무 달라붙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옆머리를 조금 빼주는 작은 디테일이 올드머니 스타일 분위기를 한층 높여줄 수 있다.

묶음 머리 꿀팁! 더욱 깔끔하고 트렌디해 보이기 위해 머리카락으로 머리끈을 가려보자.

CREDIT INFO
에디터
김가은, 김솔, 김채은, 노희진, 이나현, 민서아, 박채원, 송시우, 오성빈, 이우진
사진
각 인물 인스타그램, 브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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