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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긍정적으로, 김성은

모두를 웃게 만드는 시원한 미소.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까지 밝게 만드는 힘은 오직 배우 김성은만의 것이다.

On January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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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아웃 디테일의 슬림 핏 하이넥 리브 니트 톱·슬릿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리브 니트 스커트 모두 메종마레, 포인티드 토 디자인의 앵클부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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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레더 셔츠·블랙 레더 버뮤다팬츠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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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디자인의 파스텔 블루 터틀넥 케이프 유돈 초이, 아이보리 니트 톱 띠어리, 레더 버뮤다 팬츠 레하, 아이보리 롱부츠 레이첼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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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타고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이 우아한 버건디 니트 톱·머메이드 스커트 모두 겐조, 골드 라운드 이어링 엠주, 다크 브라운 롱부츠 무드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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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그린과 블랙 컬러가 차분하게 어우러진 슬림한 실루엣의 니트 원피스 겐조, 골드 볼드 링 겟미블링, 골드 네크리스 모니카비나더, 블랙 스웨이드 롱 부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다크 그린과 블랙 컬러가 차분하게 어우러진 슬림한 실루엣의 니트 원피스 겐조, 골드 볼드 링 겟미블링, 골드 네크리스 모니카비나더, 블랙 스웨이드 롱 부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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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무드의 다크 브라운 레더 벨티드 코트 분닥세인츠, 블랙 하이넥 니트 톱 띠어리, 블랙 레더 스커트 앤유, 골드 네크리스 모나카비나더, 다크 브라운 롱부츠 렉켄.


30~40대 젊은 엄마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배우 김성은. 지난 2009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정조국과 결혼한 그는 현재 슬하에 2남 1녀를 둔 다둥이 엄마다. 태하(11세), 윤하(4세), 재하(1세) '하하하 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성은은 육아, 남편 내조, 방송 활동 중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함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는 프로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일 아니면 육아요.(웃음)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교를 쉬고 있어 저도 거의 집에서만 지내요.

최근 결혼 11주년이었는데 감회가 새로울 거 같아요. 남편이랑 저, 둘 다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는 줄도 몰랐어요. 그래도 다행인 건 둘 중 한 사람이 기대하고 있었으면 감정이 상했을 텐데 둘 다 잊고 있었다는 거예요. 결국 당일에 알아차려 아이들을 재워놓고 와인 한잔 마시면서 보내려고 했는데 잠들었어요.(웃음) 다음 날 일어나 남편이랑 한바탕 웃어넘겼죠. 결국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지나갔는데 그래도 같이 웃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남편이 최근 은퇴했는데 기분이 어땠어요?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어요. 저에게 남편은 항상 축구 선수였는데 은퇴를 한다니까 기분이 묘하면서 마음이 저리더라고요. 정조국이라는 사람이 정조국이 아닌 거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편으로는 남편이 선수 생활을 이어오면서 느꼈을 부담감, 스트레스가 떠올라서 오히려 잘된 일이 아닐까 싶기도 했어요. 남편이 은퇴를 결심하기까지 고뇌하던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은퇴 결심을 하고 온 날 얼굴이 밝은 거예요. 결정을 내리니까 마음이 편했나 봐요.

남편이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날 어떻게 반응했어요? 유쾌하게요. 저는 남편이 선택하는 일에 반대하지 않아요. 100% 남편의 의견을 따르고 존중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말했을 때도 "잘했다" "이제 백수니까 마음껏 쉬어"라고 했어요. 그동안 남편이 쉬지도 못하고 뛰어왔다는 걸 가장 옆에서 지켜본 사람이니까 쉬고 싶은 만큼 쉬어도 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남편 직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길었을 텐데 이젠 헤어질 일이 없겠어요. 신혼으로 돌아간 느낌이기도 해요.(웃음) 남편이 현역일 땐 11~12월 휴식기를 항상 같이 보냈는데도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불안함이 있었거든요. 함께 있을 때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쫓기는 기분도 들었고요. 그리고 떨어져 지낼 때 종종 외로운 순간들이 있었어요. 결혼하고 10년이 지났으면 적응이 될 법도 한데 그렇더라고요. 남편이 집에 오는 날만 기다리기도 했어요. 앞으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겠죠? 이제야 일상을 되찾은 느낌이에요.

요즘 본인을 가장 즐겁게 하는 게 뭔가요? 가족! 한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일상일 수 있지만 저한테는 참 귀한 시간이에요. 남편이 선수 생활을 할 때도 다섯 명이 다 같이 모여 있던 적이 별로 없어요. 첫째 태하도 축구를 하니까 훈련 일정이 있어 오롯이 다섯 식구가 함께 있는 게 어렵더라고요. 사진첩을 봐도 같이 찍은 사진이 많지 않아요. 아이들도 엄마와 아빠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좋아하는 게 눈에 보여요.

반면 가장 힘든 것은요? 그것도 가족이오.(웃음) 가장 행복한 순간이기도 하지만 세 아이를 키우는 게 정말 만만치 않은 일이에요. 이전엔 첫째와 둘째가 학교나 유치원에 가 있는 시간에 집안일을 마무리하거나 쉬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항상 다 같이 있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세 남매가 모이면 에너지가 넘쳐요. 더군다나 태하와 윤하는 한창 뛰어놀 나이라 제가 힘에 부칠 때도 많고요.

평소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원래 친구들을 만나 수다 떨면서 해소했는데 바깥 활동이 제한되다 보니까 만남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요즘은 아이들을 재워놓고 친구들이랑 모바일 메신저로 이야기하는 게 낙이에요. 또 밀린 드라마를 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에요. 요즘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즐겨 보는데, 드라마를 보는 순간만큼은 걱정이 생각나지 않아 좋아요.

연예인, 엄마로서의 일상을 잘 구분하는 거 같아요. 맞아요. 제 신념이 '일할 때는 김성은, 집에서는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자'예요. 사실 스케줄이 있는 날에도 아이들 걱정이 되긴 하는데 일부러 안 하려고 노력해요. 일하는 순간만큼은 누구의 엄마가 아닌 방송인 김성은으로 보여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모든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집에 가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되는 거죠. 내가 지금 있는 공간, 주어진 역할에 맞춰 행동해야 스트레스도 덜 받아요.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인 게 힘들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힘들어지거든요.

쉽지 않은 마음가짐 같아요. 주어진 모든 일을 사랑하면 구분하기 쉬워져요. 저는 일하는 제 모습, 육아하는 제 모습을 전부 사랑해요.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하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그렇다고 일에 대한 욕심이 없는 건 아니에요. 지금은 아이들에게 엄마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에 육아에 집중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좀 더 크면 제 커리어에 더 집중하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항상 리즈 시절의 몸매를 유지하는 데 어떻게 관리해요? 육아 다이어트요.(웃음) 사실 몸무게에는 큰 변화가 없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얼굴에 붙었던 젖살이 좀 빠진 거 같아요.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운동할 시간은 없어도 운동하는 만큼이나 활동량이 많아요. 출산 전에는 항상 다이어트에 힘을 쏟았는데 이젠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하게 된 거예요.
 

'일할 때의 김성은, 엄마로서의 김성은으로 최선을 다하자'는 게 제 신념이에요. 저는 일하는 제 모습과 육아하는 제 모습을 전부 사랑해요.

28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됐는데 육아하면서 어려웠던 적은 없었나요? 모든 부분이 어려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린 나이에 첫아이를 낳은 거잖아요. 당시 저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가졌으니 어른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웃음) 친구 중에서도 제일 먼저 결혼했고, 아이도 1등으로 낳았거든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도 거의 없었던 때라 조언을 구할 곳도 마땅치 않았어요. 그래서 육아 서적을 사서 읽거나 아이를 키우면서 모르는 부분을 적어놨다가 검색하며 하나씩 배워나갔어요. 둘째 윤하부터는 육아가 쉬웠겠어요? 오히려 더 힘들었어요. 태하랑 7살 차이가 나는데 첫째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과정을 똑같이 겪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서 시작부터 지치더라고요. 무엇보다 돌봐야 할 아이가 둘이다 보니 10배 정도 더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셋째까지 낳았어요. 셋은 정말 힘들어요.(웃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는데 아이들이 나이 차이가 나서 더 버거운 거 같아요. 아이들이 또래면 같이 키우는 느낌이 들 텐데 먹는 것 자체가 달라서 식사 준비만 해도 시간이 오래 걸려요. 초등학생인 태하는 어른과 거의 비슷한 반찬을 먹는데 윤하는 어린이고 재하는 아기니까 맞춰야 할 게 한둘이 아닌 거죠. 놀아주는 방식도 다 달라요. 그래도 아직까진 잘해내고 있어요.

첫째 태하도 축구를 하는데 아빠의 영향을 받은 건가요? 남편이나 제가 먼저 축구를 보여주거나 시킨 건 아니에요. 그런데 아빠가 축구 선수라서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건지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단순히 태하의 뜻에 따라 축구를 시작하게 된 거예요. 지금도 축구에 큰 흥미를 갖고 즐겨요.

태하가 동생들을 잘 챙겨주나요? 정말 많이 챙겨요. 태하는 제가 낳은 아들이지만 멋진 아이예요. 둘째를 임신했을 때 태하가 동생을 받아들이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스트레스는커녕 윤하를 정말 아끼고 애정 표현도 많이 해요. 재하가 태어난 뒤로는 윤하를 도맡아 챙기면서 저를 도와주기까지 해요.

첫째, 둘째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걸 어떻게 설득했어요? 아이들에게 더 잘해줬어요. 보통 동생이 생긴다고 하면 '내가 받던 사랑을 빼앗기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충분한 사랑을 주려고 노력했어요. 아이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을 만큼 사소한 부분에서 신경 쓰고 소통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보람찬 순간이 있다면요? 제가 해준 것을 좋아할 때요. 아이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엄마 마음이잖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제가 해주는 음식, 놀이에 만족감을 표현하고 재미를 느끼면 보람을 느껴요.

육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뭔가요? 저는 예의 없는 사람을 가장 경계해요. 그래서 제 아이들이 예의 없는 말이나 행동을 했을 때는 칼같이 훈육해요. 아이들이 어릴 때 예절 교육을 잘해놔야 커가면서 크게 엇나가지 않고 바른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하나를 꼽자면 경험이에요.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경험이 책을 읽고 앉아서 공부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데리고 나가서 많이 체험하게 하려고 노력하죠.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는 게 쉽지 않지만, 막상 아이들이 좋아하고 작은 것에도 신기해하는 걸 보면 피로감이 사라져요.

어떤 엄마인가요? 온도 차가 큰 엄마.(웃음) 표현을 제때 하는 편이에요. 아이가 잘한 일이 있으면 크게 칭찬해주고, 잘못하면 호되게 꾸짖어요. 아이들과 웃는 시간이 많긴 해도 한번 화가 나면 돌변하는 엄마예요.

자신만의 훈육 방법이 있나요? 잘못을 저지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이야기해요. 어린 나이에 부릴 수 있는 투정은 잘 받아주지만, 도덕적으로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바로잡으려고 하죠. 무조건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엄마는 아니에요.

30~40대 여성 사이에서 '패피'로 통하는데 공감하나요? 스스로 패셔니스타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제가 입은 옷에 관심을 가져주니까 감사할 뿐이에요. 옷장 속에 트렌디한 아이템만 있는 건 아니에요. 10년 전에 산 옷도 있는데, 이전 아이템과 새로 산 것을 믹스매치하는 걸 좋아해요. 저를 꾸밀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예뻐 보이냐'는 거예요. 저도 나름대로 콤플렉스가 있는데, 그 부분을 커버하는 스타일링을 하려고 해요.

SNS에 올리는 일상 게시물에 대중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저라고 다른 일상을 사는 게 아닌데 많은 반응을 남겨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가끔은 대중에게 보이는 직업이라 게시물을 올리기 전에 고민하기도 하지만, 제 일상을 공유하면서 댓글로 소통하는 게 좋아요.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는 없나요? 제가 올린 게시물이 왜곡된 시선으로 해석될 때는 속상하기도 해요. 특히 악성 댓글이 달리면 마음의 상처로 남죠. 그래도 어느 정도는 제가 감수해야 하는 거 같아요. 비판받는 게 싫으면 제가 SNS를 하지 않는 게 맞죠.

육아 고충이나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털어놓는데, SNS로 받았던 응원 메시지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요? "힘내세요"라는 말 한마디로도 큰 힘이 나요. 그리고 "성은 씨가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안다"라고 저를 위로해줬던 메시지가 기억나네요. 얼어붙었던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이런 게 SNS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어요.

아동 복지 관련 선행도 꾸준히 이어오는데,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평소 아이들을 좋아해서 시작하게 됐어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던 게 2007년인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단순히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선행인데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 열심히 활동하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저도 아이가 셋이라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기도 하고요.

본업인 연기를 오래 쉬었는데 도전하고 싶은 연기 장르가 있나요? 주어지는 모든 역을 하고 싶어요.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을 할 수 있다면 좋은 거라 생각하거든요.

앞으로 활동 계획이 있다면요? 2020년에는 출산과 코로나19가 맞물리면서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이제는 몸도 회복돼 그동안 못 했던 방송 활동을 하고 싶어요. 당분간은 출산 계획이 없거든요.(웃음)

배우로서, 엄마로서, 개인으로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배우로서는 연기를 오래 쉬었으니까 작품을 만나서 연기로 인정받고 싶어요. 엄마로서는 "우리 엄마 최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이들에게 인정받는 존재가 되고 싶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엄마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개인으로서는 행복한 기운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김성은을 떠올렸을 때 '저 사람 보고 있으면 행복해' '같이 있으면 좋아'라는 느낌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은 거예요.

2021년 새해 계획이 있나요? 운동이오. 새해가 밝을 때마다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하는데 '작심삼일'이에요.(웃음) 아이가 셋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지치는 부분이 있어 필라테스로 건강관리를 할 계획이에요.

<우먼센스> 독자들에게 한마디 전해주세요. 2020년 한 해를 이겨내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이 우울감을 느꼈던 한 해로 기억될 거 같은데 지난 한 해 안 좋았던 일들은 다 잊고 새해에는 새롭고 즐거운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안 좋은 상황 때문에 이루지 못했던 계획과 새로 세운 목표까지 전부 다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KEYWORD
CREDIT INFO
에디터
정소나, 김연주
사진
천영상
스타일링
이경남
헤어
김하나(슈퍼센스에이)
메이크업
고미영(에이바이봄)
2021년 01월호
2021년 01월호
에디터
정소나, 김연주
사진
천영상
스타일링
이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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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슈퍼센스에이)
메이크업
고미영(에이바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