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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피부의 열기를 잠재워줄 베스트 여름 토너는?

무더운 여름날에는 뜨거운 열기에 지친 피부에 활기찬 에너지를 주고 강력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똑똑한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청량한 수분감으로 피부를 정돈하고 탄력과 생기 넘치는 여름 피부를 만들어주는 여름 토너를 뷰티 피플 9명의 리얼 리뷰와 함께 소개한다.

On July 22, 2020

TEST PLAN

무더운 여름날에는 아침저녁으로 토너, 에센스, 크림 등 단계별 스킨케어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마련. 세안 후 단 하나만으로 더위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공급과 보습, 더 나아가 청량감까지 선사해줄 여름 토너가 절실하다. 피부에 꼭 필요한 수분과 영양 성분을 담은 가벼운 워터 제형의 토너를 9명의 뷰티 피플이 테스트했다. 여름철 피부 컨디션을 높여줄 최고의 스킨 토너는 무엇인지 확인해보자.


1 설화수 설린수
매화의 항산화 에너지를 담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붓결을 만들어준다. 농축감이 있지만 가볍게 스며드는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피부에 촉촉함만 남긴다. 150ml 7만5천원.
수분감 ★★★★ 보습력 ★★★★ 산뜻함 ★★★★ 구매 의향 ★★★★

2 베이지크 트리트먼트 로션
그린 커피빈 오일, 프리지어 추출물, 캐모마일 추출물이 보습 작용으로 피부의 기초 체력을 높여주고 피부의 열을 떨어뜨려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스킨 컨디셔너. 120ml 4만2천원.
수분감 ★★★★★ 보습력 ★★★★★ 산뜻함 ★★★★★ 구매 의향 ★★★★★

3 꼬달리 모이스처라이징 토너
포도씨 폴리페놀과 포도씨 오일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토너. 닦아내는 타입의 토너로 각질이 제거돼 피붓결이 부드러워진다. 200ml 2만8천원.
수분감 ★★★★ 보습력 ★★★ 산뜻함 ★★★ 구매 의향 ★★★★

4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토너
고농축 병풀 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거칠어진 민감성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250ml 3만3천원.
수분감 ★★★★ 보습력 ★★★★ 산뜻함 ★★★☆ 구매 의향 ★★★★


5 샹테카이 퓨어 로즈 워터
피부에 보습·정화·항균 작용을 하며 수분과 비타민 C를 공급한다. 순도 99.9% 로즈 워터의 장미 향으로 아로마 테라피 효과는 덤. 75ml 8만6천원.
수분감 ★★★★ 보습력 ★★★ 산뜻함 ★★★★ 구매 의향 ★★★★

6 아모레퍼시픽 보태니컬 수딩 토너
왕대나무 수액의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로 피부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정돈해주는 토너. 200ml 9만원.
수분감 ★★★★ 보습력 ★★★★ 산뜻함 ★★★★ 구매 의향 ★★★★

7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판테놀 10 수분 스킨
판테놀이 함유된 수분 스킨으로 피부 속 건조함을 수분으로 채워주고 표피층의 수분은 꽉 잡아준다. 250ml 1만8천원.
수분감 ★★★☆ 보습력 ★★★☆ 산뜻함 ★★★☆ 구매 의향 ★★★☆

8 아벤느 젠틀 토닝 로션
규산염이 풍부하게 함유돼 피붓결을 정돈하며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민감도를 낮춰주는 진정 핑크 토너. 200ml 2만7천원.
수분감 ★★★★ 보습력 ★★★ 산뜻함 ★★★ 구매 의향 ★★★★

9 연작 백년초&우질두 수분 진정 트리트먼트 토너
건조한 피부에 청량한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는 워터리하고 산뜻한 사용감의 토너. 150ml 4만5천원.
수분감 ★★★★★ 보습력 ★★★ 산뜻함 ★★★★★ 구매 의향 ★★★★


BEAUTY EXPERT'S COMMENT

뷰티 부문에 일가견이 있는 크리에이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디터, 피부과 전문의, 뷰티 인플루언서 등 9명의 뷰티 피플이 직접 사용해보고 리뷰한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토너 초이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윤희

여름에는 특히 볼 부분은 건조하고 T존 부위는 번들거리는 복합성 피부 타입.

choice 1 이니스프리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 평소 유분이 많이 올라와 번들거리기 쉬운 여름철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건조한 피부라면 여러 번 레이어링할 것."

choice 2 닥터자르트
"촉촉한 스킨 제형으로 보습력까지 갖췄다. 여름철에도 속 건조가 고민인 피부에 사용하기 좋을 듯."

K-QUEEN 7기 박소연

평소 복합성 피부이며, 최근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트러블이 고민이다.

choice 1 닥터자르트
"마스크 착용으로 트러블이 많이 올라왔는데, 화장솜에 듬뿍 적셔 얼굴에 올려놨더니 바로 피부가 진정되고 촉촉해진다."

choice 2 꼬달리
"자연 유래 성분이라 피부에 자극이 적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또 펌핑 타입이라 사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

K-QUEEN 7기 박빛나

여름철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에 약한 민감성 피부. 피부 트러블이 고민이다.

choice 1 아벤느
"자외선에 자극받아 따끔거리는 피부에 사용하자 즉각적으로 진정돼 애프터 선 케어 토너로 적합하다."

choice 2 아모레퍼시픽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는 보습력이 필요할 때 딱 필요한 토너. 점도 있는 제형으로 땅김이나 건조함 없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준다."

WE클리닉 원장 조애경

중·건성 피부 타입으로 안티에이징 케어까지 가능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호한다.

choice 1 설화수
"매화 향기에 취해 피부가 만개한 꽃이 되는 기분이랄까. 쫀쫀한 토너 제형으로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에 생기가 차오르는 느낌이다."

choice 2 연작
"향이 강하지 않고 경쾌한 사용감으로 여름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사용하기 좋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컨디션을 높여주는 느낌."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현정

얇은 피부지만 큰 트러블 없이 건강한 피부 타입.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을 선호한다.

choice 1 베이지크
"끈적임 없이 가벼운 느낌의 토너로 세안 후 피부에 부담 없이 수분을 공급한다. 청량감과 산뜻함을 갖춘 천연 SPA 향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choice 2 설화수

"촉촉함과 제품의 영양 성분이 피부 속에 차곡차곡 흡수되는 느낌. 요즘처럼 피부에 땀과 유분이 많은 계절에 사용하면 가볍게 피부 컨디션을 올려준다."

뷰티 크리에이터 최향진

건조하면서도 유분이 많은 부위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피부 타입. 피부에 자극 없이 촉촉한 제품을 선호한다.

choice 1 이니스프리
"보습에 탁월한 판테놀 성분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차곡차곡 쌓아주는 느낌. 토너 하나로 충분히 수분 케어가 가능하다."

choice 2 아벤느

"화장솜에 듬뿍 묻혀 자극받고 건조한 피부에 올려두면 진정되는 게 느껴진다. 토너로, 진정 팩으로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이화

여름에도 세안 후 바로 땅기는 건성 피부 타입으로 평소 미스트나 토너를 여러 번 레이어링한다.

choice 1 샹테카이
"향이 강한 제품은 꺼리는 편인데 인공적이지 않은 장미 향이 편안하다. 세안 후 3~4번 정도 레이어드해 뿌리면 촉촉하고 편안한 피부가 완성된다."

choice 2 연작
"세안 후 피부의 건조함과 땅김을 바로 진정시킨다. 끈적임 없이 흡수도 잘돼 피부의 긴장이 풀리는 느낌. 여름날 저녁 토너로 제격이다."

K-QUEEN 8기 송보미

여름철에 특히 민감해지는 피부 타입. 피부 속 건조를 해결하면서도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choice 1 샹테카이
"피부에 겉돌지 않고 바로 흡수되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미스트 겸용 토너. 은은한 장미 향으로 릴랙싱되는 기분."

choice 2 꼬달리
"토너 하나로 보습과 각질 제거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이라 스킨케어 시간을 줄여준다. 지치고 민감해진 여름 피부에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하기 좋다."

<우먼센스> 뷰티 에디터 송정은

건성 피부지만 답답한 스킨케어 단계를 꺼려해 세안 후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한두 가지 제품만 선택해 바른다.

choice 1 베이지크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면 메이크업 잔여물과 각질이 제거되고, 한 번 더 닦아내면 추가적인 스킨케어 없이도 피부 밸런스가 맞춰진다."

choice 2 아모레퍼시픽

"세안 후 피부가 심하게 땅길 때 화장솜에 적셔 팩처럼 사용하면 피부 속부터 촉촉해지는 보습력을 확인할 수 있다."


<우먼센스> 뷰티 평가단의 선택!
베이지크 트리트먼트 로션

낮 동안 뜨거운 햇살과 높은 온도로 번들거리는 피부였다가도 세안 후 속부터 땅겨오는 건조함을 마주하게 되는 요즘. 여름철 복합적인 피부 컨디션을 지켜줄 여름 토너는 뭘까? 진정 케어는 물론 수분과 영양을 주며 산뜻한 제형,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 청량한 향 등이 <우먼센스> 뷰티 평가단이 원하는 여름철 피부를 위한 토너의 조건. 피부의 pH 밸런스를 맞춰 알칼리화된 피부를 정상화함과 동시에 손실된 수분과 영양을 가볍게 채워 주는 토너로 베이지크의 트리트먼트 로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벼워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지만 번들거리지 않으며, 여름철 흐트러진 피부 컨디션을 수분으로 촘촘하게 채워 피부의 기초 체력을 올려주는 베이지크 트리트먼트 로션 하나면 어떤 수분 크림도 부럽지 않다.

끈적임 없이 가벼운 느낌의 토너로 세안 후 피부에 부담 없이 수분을 공급하기 좋다. 청량감과 산뜻함을 갖춘 천연 SPA 향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현정

가벼운데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데 끈적임 없이 피부가 편안하다. 무더운 여름철 이만한 토너가 또 있을까? –<우먼센스> 뷰티 에디터 송정은
CREDIT INFO
에디터
송정은
사진
박충열
2020년 07월호
2020년 07월호
에디터
송정은
사진
박충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