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C SHIRT
호방한 패턴이나 요란한 장식 없는 단색 셔츠는 트렌드에 휘둘림 없는 클래식한 아이템. 어떤 룩과 매치해도 맞춘 듯 어울리며 데일리 룩 스타일링의 대체 불가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거추장스러운 장식 없는 간결한 실루엣의 아이템과 매치해 세련미를 강조하고, 볼드한 메탈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해 밋밋함을 덜어내면 더욱 근사하다.
CLEAN WHITE
기본에 충실한 화이트 셔츠는 단정하고 수수한 매력으로 어떤 아이템과도 '착붙' 효과를 보여준다. 갖춰 입은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유용하지만 스타일링에 따라 얼마든지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장 손쉬운 방식은 데님 팬츠와 매치하는 것. 단추는 한두 개쯤 풀고, 소매는 무심하게 대충 접어 입는 게 포인트!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화이트 셔츠 17만8천원 알에스나인 서울, 아이스 블루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 23만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주얼 장식 스퀘어 이어링 가격미정 폴브리알.
COOL BLUE
냉철하고 이지적인 느낌을 주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블루 셔츠는 오피스 룩 연출에 제격. 중요한 미팅이 있다면 은은한 컬러에 무릎을 가리는 미디스커트와 매치하고, 활동이 많은 날엔 스트라이프 턴업 팬츠와 함께 편안하게 즐겨볼 것.
블루 셔츠 2만4천원대 커먼유니크.
#PATTERN SHIRT
똑같은 디자인이라 해도 어떤 패턴이 더해지느냐에 따라 천양지차의 분위기를 내는 패턴 셔츠. 이번 시즌에도 남다른 실루엣에 다양한 패턴이 더해진 셔츠로 스타일이 한층 풍성해졌다. 각양각색 체크부터 로고 레터링 패턴 셔츠, 대담한 애니멀 패턴과 이 계절의 단골손님 플라워 패턴까지 모두 모였으니, 그저 취향껏 고르면 된다.
PATTERN PLAY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체크·도트·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를 활용한 스프링 룩 스타일링.
#CHECK
근엄한 글렌 체크부터 산뜻한 깅엄 체크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계절 불문 자꾸만 손이 가는 클래식한 체크 셔츠. 파스텔컬러의 깅엄 체크 셔츠에 컬러 톤을 맞춘 체크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드하고, 데님 미니스커트와 버킷 해트로 젊은 감성을 주입하면 경쾌함이 배가된다.
체크 니트 베스트 2만4천원·스카이 블루와 파스텔 핑크가 조화된 깅엄 체크 셔츠 4만1천원·데님 미니스커트 2만2천원 모두 체리코코, 데님 버킷 해트 6만9천원 코스, 미니 탬버린 참 크로스보디 백 37만5천원 MCM, 화이트 태슬 로퍼 32만8천원 렉켄.
#DOT
도트 패턴이 레트로의 인기를 업고 다시 떠올랐다. 이번 시즌 도트 패턴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 대신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로 연출해야 트렌디하다. 도트 패턴 셔츠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스퀘어 토트백과 로퍼 등 매니시한 아이템을 곁들이는 식으로 말이다.
도트 패턴 셔츠 3만8천원·골드 버클 포인트 와이드 팬츠 모두 러브패리스, 골드 트위스트 이어링 가격미정 아티카, 그레이 스트랩 워치 23만8천원 올리비아버튼, 오프화이트 스퀘어 토트백 45만8천원 조이그라이슨, 메탈 로고 디테일의 카키 로퍼 27만8천원 렉켄.
#STRIPE
위아래로 시원하게 뻗은 라인이 선사하는 쿨한 기운에 단정한 멋이 어우러져 봄여름에 더욱 사랑받는 스트라이프 셔츠. 넉넉한 치노 팬츠와 매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백과 슈즈를 더해 '꾸안꾸' 무드로 연출해야 세련돼 보인다.
매니시한 멋을 내는 스트라이프 셔츠 12만8천원 알에스나인서울, 베이지 핀턱 와이드 팬츠 2만9천원 커먼유니크, 실버 후프 이어링 2만원대 아티카, 캐멀 크로커 엠보 레더 백 39만8천원·아크릴 체인 백 스트랩 11만8천원 모두 조이그라이슨, 아이보리 펌프스 3만원대 모노바비, 캐멀 컬러 꼬임 벨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