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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여전, 우아한 모녀의 우와!한 뷰티 시크릿

딸은 서른이 넘으며 부쩍 더 엄마와 친구가 된다. 엄마의 눈가 주름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을 공유하고, 화사하고 고운 색감의 립스틱을 보면 엄마에게 선물하는 등 좋은 건 무조건 나눈다. K-QUEEN 8기 김보배, 송보미도 마찬가지. 서른 중반의 딸이 엄마에게, 예순 언저리의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아름다움에 관하여.

On May 08, 2020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하얀 꽃을 피우는 호접란을 닮은 K-QUEEN 송보미, 엄마 권혜자 씨의 일상 뷰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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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모두 수분감이 많은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 뒤 연한 코럴 컬러 블러셔를 눈두덩 전체에 바르고 코럴 크림 블러셔를 광대뼈 부위에 넓게 펴 바른다. 입술은 오렌지빛이 감도는 립 오일을 발라 생기를 더했다.

사용하기 편하고, 좋고, 예쁜 제품을 볼 때마다 엄마 생각이 나요. 날이 갈수록 점점 더요. '더 나이 드시기 전에 딸인 내가 엄마의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해야겠구나' 하고요.
–딸 송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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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CARE

송보미
"피부가 얇고 세안 후 바로 땅길 정도로 건조한 민감성 피부예요. 평소 스킨케어는 수분 공급에 가장 신경 쓰고 있어요. 화장 전후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미스트를 뿌리죠."

권혜자
"자기 전 LED 마스크로 10분 정도 재생 관리를 해요. 이때 크림을 듬뿍 펴 바르고 하죠."

라네즈 크림스킨 미스트 크림의 촉촉함과 지속력, 토너의 산뜻한 사용감과 흡수력을 모두 더해 보습력이 뛰어나다. 120ml 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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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UP

송보미
"깨끗한 피부 표현과 은은한 컬러 메이크업을 선호해요. 미스트를 뿌린 퍼프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고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한 뒤 크림 타입 컨실러로 치크를 하고, 톤 다운된 코럴 컬러 립틴트로 누디 룩을 완성하죠."

권혜자
"평소 안경을 쓰고 다녀 눈 화장은 거의 하지 않고 입술 컬러에만 신경 써요. 립스틱을 하나만 사용하지 않고 2가지를 믹스해 바르죠. 단색을 발랐을 때보다 더 고급스럽고 원하는 컬러를 연출할 수 있어요. 이것도 딸이 알려준 방법이죠."

(왼쪽부터) 에스쁘아 컬러 소르베 #파파야코랄 소르베처럼 부드럽게 녹아 발색되는 크림 블러셔. 4g 2만2천원.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완벽한 커버력과 밀착력, 그리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컨실러. 7.5g 1만4천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그넷 #504 입술에 밀착돼 강렬하게 발색되며 사용감이 가벼운 립틴트. 3.9ml 4만7천원. 맥 립스틱 #플라밍고 눈에 보이는 컬러 그대로 입술 위에 발색되며 오랜 시간 유지된다. 3g 3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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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 ITEMS

송보미
"제가 써보고 좋은 제품을 발견하거나, 저보다 엄마에게 더 잘 맞을 것 같은 화장품은 엄마에게 선물하고 추천하는 편이에요. 엄마와 페이스·보디·헤어 제품까지 다양하게 공유해요. 아이오페 에어쿠션부터 견미리 쿠션, 이유리 쿠션, 정샘물 쿠션은 이미 공유가 끝난 지 오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하는 요즘엔 핸드크림을 잘 챙겨 바르지 않는 엄마에게 러쉬에서 나온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를 세면대에 두고 핸드 로션 대신 사용하라고 사드렸죠."

러쉬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 로즈 앱솔루트와 질 좋은 브라질너트가 만나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보디 컨디셔너. 225g 4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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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DO

권혜자
"햇살 좋고 바람 좋고, 물 좋은 제주도에 살고 있어요. 덕분에 잠깐 외출할 때도 선글라스는 물론 자외선차단제를 목까지 꼼꼼하게 바르죠."

송보미
"기·승·전 자외선차단제예요. 외출 전에 잊지 않고 바르는 것은 물론, 외출 후에도 선 쿠션으로 수시로 두드려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요."

AHC 내추럴 퍼펙션 프로쉴드 선쿠션 SPF50+ PA++++ 자외선과 공해로부터 5중 차단을 해주는 쿨링 선 쿠션. 25g 2만9천원.

DAILY ROUTINE

송보미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자기 전에 꼭 목 스트레칭을 해요. 림프를 순환시켜 혈색을 맑게 하고 턱이나 목에 생기는 주름과 처지는 살을 예방할 수 있거든요."

권혜자
"무엇을 먹느냐가 다음 날의 피부 상태를 결정하죠. 채소와 양질의 단백질을 챙겨 먹고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해요. 확실히 잘 챙겨 먹는 날에는 피부에 윤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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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WISH LIST

송보미
"컬러 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패키지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엄마와 마음에 드는 컬러로 하나씩 구입하고 싶어요."

에르메스뷰티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46 #48 벨벳처럼 파우더리한 피니시와 고농축 피그먼트로 단 한 번의 터치로도 강렬한 컬러가 발색된다. 3.5g 8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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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K SKIN

권혜자
"목은 나이를 드러내는 부위라는 말이 있잖아요. 얼굴 주름과 달리 목주름은 감출 수도 없고 케어하기도 어려운데 저는 나이에 비해 목주름이 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네크라인이 시원하게 파인 옷을 입으면서 목을 감추지 않아도 돼요. 예쁜 옷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죠. 저는 패션에 관심이 많거든요."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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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ST ITEM

송보미
"다이슨 헤어 스타일러! 긴 머리만 고수하던 저에게 변신할 수 있는 용기를 준 헤어 디바이스예요. 이 제품만 믿고 머리를 확 잘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아이템을 통틀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이라 친한 친구가 결혼할 때 선물했죠."

권혜자
"피붓결이 이전보다 쫀쫀하고 탄력이 높아진 것을 느낀 뒤 더 열심히 사용하고 있죠."

(왼쪽부터)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컬과 웨이브를 위한 배럴부터 볼륨을 위한 브러시까지, 다양한 모발 타입을 위한 스타일링 툴이 있다. 53만9천원. DPC 스킨샷 LED 마스크 피부에 유효한 LED 빛 720개로 데일리 홈케어가 가능한 무선형 터치식 LED 마스크. 1백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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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TALK

송보미
"나이가 드니 피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잡티가 생기고 나서야 선크림의 중요성도 깨달았죠."

권혜자
"60대에 접어드니 확실히 피부에서 나이가 느껴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어요. '충분한 수분 공급과 자외선차단제를 젊었을 때부터 신경 썼더라면', 하는 후회가 드네요. 하지만 딸을 둘이나 둔 덕에 좋은 성분의 화장품과 새로운 기술의 뷰티 기기를 많이 접하고 있어요. 그나마 다행이죠."

CREDIT INFO
에디터
송정은
사진
김정선
헤어
권영은
메이크업
류현정
스타일링
김지현
모델
K-QUEEN 8기 송보미
2020년 05월호
2020년 05월호
에디터
송정은
사진
김정선
헤어
권영은
메이크업
류현정
스타일링
김지현
모델
K-QUEEN 8기 송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