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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만의 취향을 담은 이지혜의 신혼집

ONLY US TWO

신혼부부의 집은 크거나 작거나 부부만의 취향과 이야기가 오롯이 담긴 만큼 새롭고 특별하다. 지난 9월 결혼한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의 신혼집도 작지만 확실한 콘셉트로 완성됐다. 부부만의 취향과 이야기로 꾸며진 사랑이 가득한 집에 초대 받았다.

On November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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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로프트 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천장이 높고 세련된 거실 겸 다이닝 룸 공간. 블랙 철제 프레임 빈켈 장식장 벤스, 나무 텍스처가 그대로 살아 있는 빅 테이블·의자 모두 도이치가구, 화병 모양을 형상화한 스틸 소재 틀과 투명한 화병이 멋스러운 누드 베이스 무드니, 헤링본 패턴의 원목 마루 노바마루.
 

취향과 로망을 담다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 그녀가 지난 9월, 웨딩마치를 울리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몄다. <우먼센스>가 이지혜를 만난 건 2015년 그녀가 부모님과 함께 살던 빌라를 개조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그때랑 인테리어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아무래도 저보다 가족 중심이어야 하니까 최대한 자제했어요. 하지만 신혼집은 온전히 제 취향과 집에 대한 로망을 풀어냈죠.” 부모님과 함께 살던 빌라가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이었다면 신혼집은 한층 감각적이면서 실용적인 느낌이 들었다.

시공과 디자인을 맡은 달앤스타일 박지현 실장은 이지혜의 취향과 로망이 담긴 신혼집을 완성하기 위해 ‘호텔 같은 신혼집’을 콘셉트로 밑그림을 그렸다. “이지혜 씨가 워낙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감각적인 사람이라 리모델링을 시작하기 전부터 확고한 취향이 있었어요. 바쁜 부부가 집에 있을 때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생활 패턴을 반영하길 원했죠. 이를 잘 담아내기 위해서는 들어가자마자 방과 마주하는 106.65㎡(약 32평)의 답답한 구조부터 재배치해야했어요. 과감히 방 하나를 없애고 거실로 합쳐 스타일리시한 거실 인테리어를 실현했습니다.” 아파트 꼭대기 층이라는 이점을 살려 박공지붕 모양으로 노출 콘크리트 천장을 만들었는데, 이건 이지혜가 적극적으로 제시한 아이디어다. 덕분에 확 트인 개방감을 얻은 건 물론 뉴욕 로프트 하우스 같은 감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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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에 대한 취향이 비슷한 부부가 ‘본방 사수’하는 프로그램은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소파에 편히 앉아 방송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TV가 있는 벽 쪽은 무채색 컬러로 통일했다. 서 있는 모습이 웅장하면서 멋있는 아라우카리아 식물·콘크리트 화분 모두 틸테이블, 켐벨 와이드 거실장 자코모, 모던한 블랙 미니 냉장고 코스텔.

TV 프로그램에 대한 취향이 비슷한 부부가 ‘본방 사수’하는 프로그램은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소파에 편히 앉아 방송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TV가 있는 벽 쪽은 무채색 컬러로 통일했다. 서 있는 모습이 웅장하면서 멋있는 아라우카리아 식물·콘크리트 화분 모두 틸테이블, 켐벨 와이드 거실장 자코모, 모던한 블랙 미니 냉장고 코스텔.

  • TV 프로그램에 대한 취향이 비슷한 부부가 ‘본방 사수’하는 프로그램은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소파에 편히 앉아 방송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TV가 있는 벽 쪽은 무채색 컬러로 통일했다. 서 있는 모습이 웅장하면서 멋있는 아라우카리아 식물·콘크리트 화분 모두 틸테이블, 켐벨 와이드 거실장 자코모, 모던한 블랙 미니 냉장고 코스텔. TV 프로그램에 대한 취향이 비슷한 부부가 ‘본방 사수’하는 프로그램은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소파에 편히 앉아 방송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TV가 있는 벽 쪽은 무채색 컬러로 통일했다. 서 있는 모습이 웅장하면서 멋있는 아라우카리아 식물·콘크리트 화분 모두 틸테이블, 켐벨 와이드 거실장 자코모, 모던한 블랙 미니 냉장고 코스텔.
  •  한쪽 방을 없애고 거실로 확장하면서 생긴 발코니 알파 룸은 부부만의 미니 서재로 꾸몄다. 퇴근 후에도 일할 때가 많은 남편을 위한 책상 공간과 그 뒤로 남편과 한시도 떨어질 수 없다(?)는 이지혜를 위한 평상을 짜 맞춰 독서 룸을 완성했다. 벌집 선반·화이트 책상 모두 코니페블. 컬러 쿠션 달앤스타일. 한쪽 방을 없애고 거실로 확장하면서 생긴 발코니 알파 룸은 부부만의 미니 서재로 꾸몄다. 퇴근 후에도 일할 때가 많은 남편을 위한 책상 공간과 그 뒤로 남편과 한시도 떨어질 수 없다(?)는 이지혜를 위한 평상을 짜 맞춰 독서 룸을 완성했다. 벌집 선반·화이트 책상 모두 코니페블. 컬러 쿠션 달앤스타일.
  •  한쪽 방을 없애고 거실로 확장하면서 생긴 발코니 알파 룸은 부부만의 미니 서재로 꾸몄다. 퇴근 후에도 일할 때가 많은 남편을 위한 책상 공간과 그 뒤로 남편과 한시도 떨어질 수 없다(?)는 이지혜를 위한 평상을 짜 맞춰 독서 룸을 완성했다. 벌집 선반·화이트 책상 모두 코니페블. 컬러 쿠션 달앤스타일. 한쪽 방을 없애고 거실로 확장하면서 생긴 발코니 알파 룸은 부부만의 미니 서재로 꾸몄다. 퇴근 후에도 일할 때가 많은 남편을 위한 책상 공간과 그 뒤로 남편과 한시도 떨어질 수 없다(?)는 이지혜를 위한 평상을 짜 맞춰 독서 룸을 완성했다. 벌집 선반·화이트 책상 모두 코니페블. 컬러 쿠션 달앤스타일.
  • 거실 중앙에 소파를 두어 TV 보는 공간과 다이닝 룸을 자연스럽게 구분했다. 부드러운 볼륨감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브라운 라보스 소파 자코모,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뱅갈고무나무 틸테이블, 채효진 작가의 ‘밤하늘’ 달 그림 오픈갤러리, 거실 분위기를 깨끗하게 정돈하는 화이트 벽지 개나리벽지.거실 중앙에 소파를 두어 TV 보는 공간과 다이닝 룸을 자연스럽게 구분했다. 부드러운 볼륨감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브라운 라보스 소파 자코모,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뱅갈고무나무 틸테이블, 채효진 작가의 ‘밤하늘’ 달 그림 오픈갤러리, 거실 분위기를 깨끗하게 정돈하는 화이트 벽지 개나리벽지.
  •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은 심플한 모노톤으로 마감했다. 문을 열자마자 너무 집이 오픈되지 않도록 가벽과 중문을 세우되 답답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가벽을 낮게 만들었다. 짙은 그레이 컬러의 중문 명인우드.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은 심플한 모노톤으로 마감했다. 문을 열자마자 너무 집이 오픈되지 않도록 가벽과 중문을 세우되 답답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가벽을 낮게 만들었다. 짙은 그레이 컬러의 중문 명인우드.

 

호텔 같은 신혼집

촬영 내내 바지런을 떨며 움직이는 이지혜는 천생 주부가 체질처럼 보였다. 액자 하나, 디퓨저 하나도 자신의 룰대로 정리 정돈을 해야 하는 깔끔한 성격이 신혼집에 오롯이 반영된 듯했다. “이 집은 원래 시어머니 집인데 전세로 내놓으셨다가 저희 부부가 결혼하면서 신혼집으로 주셨어요. 처음에는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라 강남에 새 집을 알아봐주시겠다고 했는데 제가 이 집이 마음에 들어서 졸랐죠. 동네가 조용하기도 하고 남편이 어릴 적에 살던 집이라 의미가 있어 여기서 시작하고 싶었어요.” 이지혜는 신혼집이 그저 잠을 자고 밥을 먹는 공간이 아니라 부부 모두에게 집에 오는 것 자체가 기쁨이 되기를 꿈꿨다. 그러기 위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물론 취미 활동과 여가 시간을 즐기기 위한 부부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매일 아침 성경 큐티 공부를 비롯해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자 밥을 먹고 차를 즐길 수 있는 큰 테이블을 거실에 두어 데이트를 즐기던 카페처럼 아늑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꾸몄다.

박지현 실장은 사람 좋아하는 부부가 손님 초대가 많을 것을 고려해 부부만의 공간은 확실히 구분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침실이나 드레스 룸 같은 사적인 공간은 완벽히 보호돼야 하죠. 그래서 침실과 드레스 룸, 부부 욕실 앞으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집 속의 또 다른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었어요.” 거실을 넓게 쓰고 슬라이딩 도어를 세우는 등 활용도가 높은 구조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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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신혼집으로 오면서 1/5 정도 분량의 옷과 액세서리를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왔지만 그래도 옷부터 가방, 소품, 액세서리 등이 차고 넘쳤다. 여기에 남편의 짐까지 더해져 효율적인 수납이 절실했다. 기능적인 수납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실현한 블랙 드레스 룸·블랙 아일랜드 모두 윤성디자인. 화장대로 사용하고 있는 블랙 테이블 	제논 데스크 벤스.

이지혜는 신혼집으로 오면서 1/5 정도 분량의 옷과 액세서리를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왔지만 그래도 옷부터 가방, 소품, 액세서리 등이 차고 넘쳤다. 여기에 남편의 짐까지 더해져 효율적인 수납이 절실했다. 기능적인 수납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실현한 블랙 드레스 룸·블랙 아일랜드 모두 윤성디자인. 화장대로 사용하고 있는 블랙 테이블 제논 데스크 벤스.

  • 이지혜는 신혼집으로 오면서 1/5 정도 분량의 옷과 액세서리를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왔지만 그래도 옷부터 가방, 소품, 액세서리 등이 차고 넘쳤다. 여기에 남편의 짐까지 더해져 효율적인 수납이 절실했다. 기능적인 수납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실현한 블랙 드레스 룸·블랙 아일랜드 모두 윤성디자인. 화장대로 사용하고 있는 블랙 테이블 	제논 데스크 벤스. 이지혜는 신혼집으로 오면서 1/5 정도 분량의 옷과 액세서리를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왔지만 그래도 옷부터 가방, 소품, 액세서리 등이 차고 넘쳤다. 여기에 남편의 짐까지 더해져 효율적인 수납이 절실했다. 기능적인 수납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실현한 블랙 드레스 룸·블랙 아일랜드 모두 윤성디자인. 화장대로 사용하고 있는 블랙 테이블 제논 데스크 벤스.
  • 침실은 오롯이 숙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니멀하게 꾸몄다. 고급스러우면서 미니멀한 침실 분위기를 주도하는 다즐링 럭스 매트리스 실버 그레이·L9006 헤드보드 실버 그레이·하단 매트리스 모두 씰리침대,  미니멀한 디자인의 모더너스 협탁 시세이,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레이 벽지 개나리벽지. 침실은 오롯이 숙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니멀하게 꾸몄다. 고급스러우면서 미니멀한 침실 분위기를 주도하는 다즐링 럭스 매트리스 실버 그레이·L9006 헤드보드 실버 그레이·하단 매트리스 모두 씰리침대, 미니멀한 디자인의 모더너스 협탁 시세이,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레이 벽지 개나리벽지.
  • 침실과 드레스 룸, 부부 욕실 앞으로 슬라이딩 도어를 만들어 집 속의 또 다른 ‘프라이빗한’ 공간을 완성했다.침실과 드레스 룸, 부부 욕실 앞으로 슬라이딩 도어를 만들어 집 속의 또 다른 ‘프라이빗한’ 공간을 완성했다.
  • 일자형 구조의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더해 ‘ㄱ자’형 동선을 완성했다. 부부가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냉장고를 비롯해 소형 가전, 주방 살림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공간에 맞게 수납장을 맞춤 제작했다. 자잘한 주방 살림을 수납할 수 있는 멀티장 코니페블, 사선으로 시공된 디자인이 세련된 화이트 타일 완리코리아.일자형 구조의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더해 ‘ㄱ자’형 동선을 완성했다. 부부가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냉장고를 비롯해 소형 가전, 주방 살림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공간에 맞게 수납장을 맞춤 제작했다. 자잘한 주방 살림을 수납할 수 있는 멀티장 코니페블, 사선으로 시공된 디자인이 세련된 화이트 타일 완리코리아.
  •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보는 취향이 비슷한 부부는 침실에도 TV를 두어 함께 시간을 보낸다. 모던한 분위기의 모더너스 거실장 시세이, 침실에 힐링을 더하는 스투키 식물·화분 모두 틸테이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보는 취향이 비슷한 부부는 침실에도 TV를 두어 함께 시간을 보낸다. 모던한 분위기의 모더너스 거실장 시세이, 침실에 힐링을 더하는 스투키 식물·화분 모두 틸테이블.
  • 부부 침실 옆에 있는 프라이빗한 욕실은 화이트 타일로 깨끗하게 꾸몄다. 화이트 타일 완리코리아. 부부 침실 옆에 있는 프라이빗한 욕실은 화이트 타일로 깨끗하게 꾸몄다. 화이트 타일 완리코리아.

 

결혼의 온도

“제가 결혼 전에 방송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 많이 했었잖아요.(웃음) 하지만 결혼에 대한 진짜 확신은 지금 남편을 만나면서 생겼던 것 같아요. 남편이 연애 경험도 많지 않고 순수한 남자지만 저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볼래?’라며 남자답게 고백하더라고요. 함께하면 할수록 편안하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에요.” 사랑의 힘이랄까? 결혼 전의 이지혜와 지금의 이지혜가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한층 여유가 생겼고 따뜻해진 느낌이다. “겸손하게 사는 부부가 되고 싶어요. 뭔가 보여주기 위해 행복해 보이려는 ‘허세’보다 삶 속의 본질이 꽉 차서 진짜 행복한 그런 부부요. 그래서 요즘은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리는 것도 심사숙고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많은 분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요.”

바지런한 성격의 이지혜는 외출 후 돌아와서 집 정리를 해야 마음이 편하다. 부모님과 살 때는 ‘아버지가 해주시겠지’ ‘어머니가 해주시겠지’하며 의지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내 집’ ‘우리 공간’이라는 생각에 주체적으로 움직이게 된단다. 집을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이 이지혜의 몫이라면 남편은 빨래, 설거지, 쌀 씻기 등으로 살림에 보조를 맞춘다. 지금 그 무엇보다 남편과 늘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행복하다는 이지혜. 부부만의 생활 방식에 맞춰 리모델링을 마친 신혼집은 아이가 태어나면 또 다른 계획을 세울 테지만, 그간 꿈꿔왔던 로망과 설렘을 온전히 담은 결과물이라 만족스럽다. 신혼 생활을 즐기기에 이만한 집이 없다고 말한다.
 

CREDIT INFO
에디터
김은혜
사진
김정선
인테리어 시공
박지현(달앤스타일)
제품협찬
자코모(1588-6007), 벤스(1544-6400), 도이치가구(070-8846-0365), 오픈갤러리(www.opengallery.co.kr), 노바마루(02-575-8400), 개나리벽지(02-3473-3605), 코니페블(conniepebble.com), 틸테이블(02-459-1711), 명인우드(@myungin_wood), 윤성디자인(010-5355-4612), 씰리침대(www.sealy.co.kr), 시세이(seesay.co.kr), 완리코리아(wanlikorea.com), 무드니(mudni.com)
2017년 11월호
2017년 11월호
에디터
김은혜
사진
김정선
인테리어 시공
박지현(달앤스타일)
제품협찬
자코모(1588-6007), 벤스(1544-6400), 도이치가구(070-8846-0365), 오픈갤러리(www.opengallery.co.kr), 노바마루(02-575-8400), 개나리벽지(02-3473-3605), 코니페블(conniepebble.com), 틸테이블(02-459-1711), 명인우드(@myungin_wood), 윤성디자인(010-5355-4612), 씰리침대(www.sealy.co.kr), 시세이(seesay.co.kr), 완리코리아(wanlikorea.com), 무드니(mud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