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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K-Queen 콘테스트 감동과 환희의 본선 현장

K-QUEEN 주인공, 그녀들은 누구?

On October 27, 2014


대상·포토제닉상 │한희주(39세)
신라호텔에서 근무하다 결혼과 출산으로 직장을 그만뒀다. 초등학생 남매를 둔 엄마로서, 마흔을 앞둔 그녀의 인생에서 K-QUEEN은 큰 기쁨과 성취감을 선사했다. 타고난 신체 비율로 주부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무대 위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토그래퍼들이 뽑은 최고의 포토제닉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최우수상 │김경주(41세)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10년 동안 일하다 지금은 ANC항공 승무원아카데미에서 스피치 강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 매력적인 보이스와 비주얼은 물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드는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대회 내내 돋보였다.

우수상·인기상 │박선영(37세)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민영 닮은꼴’의 결혼 13년 차 동안 주부. 거듭된 유산으로 남다른 아픔을 겪기도 했다. 타고난 미모와 꾸준한 관리, 주부 모델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현장 인기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열정상 │박홍매(37세)
중국 동포 출신이라는 조금은 특별한 이력으로, 다른 멤버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연변대학 재학 시절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아마추어 가수로도 종종 무대에 설 정도로 재능이 많다.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이기도 하다.

뷰티퀸상 │천소영(44세)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신체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 화학공학을 전공해 서울시청에 기술직(화공직)으로 입사한 22년 차 베테랑 공무원이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일반적인 공무원의 이미지를 단번에 깨트리는 외모와 스타일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진취적인 여성의 전형이다.

메이크오버상 │이윤지(37세)
부잣집 외동딸 같은 새침데기 이미지가 강하지만 인생의 위기를 여러 차례 극복하는 등 내공이 만만찮다. 이중언어장애를 겪은 아이를 정성껏 키우고, 여러 차례 닥친 경제적 위기를 견디면서 꾸준히 무용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하는 등 자기계발에도 열정적이다.

우정상 │서경희(38세)
참가자들이 직접 투표해서 선정한 ‘우정상’의 주인공. 무려 6명의 후보가 그녀를 ‘우정상’ 후보로 지목했다. 언제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애티튜드, 무용 전공을 살려 교육 기간 내내 멤버들을 살뜰히 챙긴 것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후원

협찬

CREDIT INFO
취재
김은향
사진
김연지,박원민,오혜숙
2014년 11월호
2014년 11월호
취재
김은향
사진
김연지,박원민,오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