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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굿즈 대전

KTX와 떼어 놓을 수 없는 도시 대전의 역사와 맛, 추억이 담긴 굿즈를 소개한다.

UpdatedOn March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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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홍보관) 꿈돌이 굿즈

대전 캐릭터 하면 꿈돌이다. 장바구니부터 젤펜, 티셔츠, 모자, 머그컵 등 생활용품에 꿈돌이와 꿈순이를 새겼다. 1993년 개최한 대전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에서 도시의 마스코트로 거듭나기까지, 도시와 함께 성장한 시간을 생각하니 노란 꿈돌이가 더욱 반갑다. 이뿐 아니라 대전 원도심의 상징적인 건물을 배지로 만든 ‘오! 추억뱃지’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문의 042-607-8707

2 (성심당) 보문산 메아리

이 도시를 방문할 때 꼭 들러야 한다는 성심당의 숨은 베스트셀러다. 2012년 성심당이 대전역에 입점하는 것을 기념해 제작한 몽블랑 빵으로, 대전 중구에 자리한 보문산을 형상화했다. 돌돌 말린 페이스트리에 골드럼 시럽을 섬세하게 발랐다. 잘 스며든 시럽이 끌어올린 달콤한 맛에 손이 자꾸 간다. 성심당몰에서 택배로도 주문 가능하다.
문의 1588-8069

3 (대전부르스주조) O2황금곳간

증류주 O2황금곳간은 대전에서 생산하는 농협쌀 옥토진미로 막걸리를 빚은 뒤, 이를 황토 옹기에서 숙성해 여과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여과 후에는 술에 고순도 산소를 주입하는데, 덕분에 목 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하다. O2황금곳간과 함께 국내산 백미로 빚은 대전부르스 막걸리도 판매한다. 두 제품 모두 대전역, 서대전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42-335-6310

4 (브랜드카이스트) 넙죽이 수건 세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로고를 캐릭터화한 넙죽이가 새로운 대전 마스코트로 떠올랐다. 타원형 얼굴이 시선을 끈다. 수건, 의류, 입욕제 등에 파란 넙죽이 얼굴을 넣었다. 넙죽이 곁에 오리가 그려진 굿즈도 종종 보이는데, 교내 연못에 사는 거위와 오리 가족을 표현한 것이다. 모든 굿즈는 카이스트 교수와 재학생이 디자인했다.
문의 070-8866-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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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남혜림
photographer 신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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